제1장 과학과 조사방법론
제1절 과학이란 무엇인가?
1. 과학의 대상
인문학은 전통적으로 과학으로 불리지 않았는데 사회과학은 자연과학의 발전에 영향을 받아 19C말에서 20세기 초에 생겼다. 조사방법이란 어떤 현상을 아는 방법을 말하며 이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어떤 현상을 어떻게 알아보며 그 과정을 수행할 것인가를 미리 결정하고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다. 즉 무등산에 사는 식물을 조사하는 방법은 직접 무등산에 가서 보거나 무등산을 잘 아는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듣는 방법이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지식이란 직접 체험한 것보다 누군가 말한 것을 듣고 받아들임으로 형성되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모두 진실인가라고 묻게 되면 진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절대불변의 진리라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에 의한 보편적인 것을 받아들인 것을 말하는데 이중 편견처럼 그릇된 것일 수도 있다.
즉 우리가 어떤 현상을 아는 방법은 합의적 실제(사회구성원에 합의에 의해 형성된 보편적인 지식, 1+1=2)와, 경험적 실제(자신이 직접 경험한 지식-관찰)를 통해 알 수 있다. 어떤 재료로 만든지 모르고 먹은 튀김이 매우 맛있다면 이는 경험적 실제인데, 그 재료가 굼벵이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혐오감에 휩싸인다면 이는 굼벵이에 관련된 합의적 실제의 영향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굼벵이에 대한 간접적으로 받아들인 지식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굼벵이가 먹기에 좋다거나 나쁘다는 것을 조사방법을 통해 우리가 검증하는 과정이 조사방법론이다. 즉 과학은 경험적 실제와 합의적 실제 두가지 모두에 접근법을 제공하는데 그 기초는 관찰을 통해 경험적으로 입증하는 방법과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즉 과학의 본질은 논리와 경험이므로 납득할 만해야 하고 우리가 관찰하고 경험한 것과 일치해야 한다.
과학(Science)은 논리 경험에 따른 체계적인 지식습득방법으로 정의될 수 있는데 이 체계는 이론(과학적)의 제시와 이를 검정하는데 필요한 자료수집 수집한 자료의 분석을 통한 이론의 검정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론이란 --한다라고 정의 하는 것으로 이는 논리적 측면 즉 논리적 절차에 따라 이론을 만들게 된다. 자료수집은 이론과 관계된 것들을 관찰하여 그 결과를 모으는 것으로 조사방법론은 자료수집과정에 적용된다. 또한 자료분석은 관찰된 자료의 유형을 찾는 것인데 유형이란 어떤 현상의 패턴을 뜻한다. 이는 통계에 의해 분석할 수 있고 분석이 끝나면 이를 다시 이론에 적용시킴으로 이론을 검정하고 확대 재생산하게 된다.
과학이란 어떤 사물을 안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학문과 같은 뜻이며 자연과학이라 하면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기술하고 거기에서 규칙성을 발견하는 학문이라면 사회과학은 사회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고 기술하여 그 규칙성을 발견하는 학문으로 그 연구대상이 변화가 가능하므로 규칙성도 변화가 가능하다.
2. 과학의 정의
1) 내용중심의 정의 : 체계화된 사실적 지식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과학으로서 가치와 문제가 관련되어진다. 과학은 ∼이 ∼∼게 되어있다라고 기술하거나 서술하는 것으로 영어로 What is --이고, 가치는 ∼이 ∼해야 한다 라는 처방이나 당위로써 what should be∼로 표현된다. 즉 사회적으로 봉사를 ∼이상 한 사람들을 조사했더니 90%가 만족한 삶을 살고 있었다.는 과학이고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치이다.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은 과학적으로 가치는 있으나 윤리적인 가치에 있어서 충격적인 사건이다. 즉 어디에 중요한 가치를 둘것이냐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이다. 그렇기에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관점이 다르면 가치도 다르게 된다. 체계화된 사실적 지식이란 A B, 이고 A C라면 A B,C이고 C D라면 A D이다.하고 체계적으로 쌓은 지식이면서 인간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2) 과정중심 정의 :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 연구를 수행하는가를 중심으로 하는 정으로 조사방법론은 과정중심의 정의와 일맥상통한다. 즉 실증적 현상에 대한 객관적 조사방법이라고 과학을 정의한다. 즉 과학은 논리적 실증주의를 기반으로 한 일련의 과정으로 논리적이란 연구자들이 변인들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타당한지를 끊임없이 묻고 이에따른 결과를 믿을 수 있도록 연구과정을 끝없이 객관화하고 점검하게 된다.
3) 통합적 관점의 정의 : 과학을 내용이나 과정 어느 한곳에 바라보지 않고 두가지 모두 수용하여 통합적으로 정의한 것으로 과학이란 연구주체와 대상에 상관없이 진리, 본성, 본질, 법칙을 찾아내기 위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정의한다.
3. 과학의 목표
과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내재한 진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인데 그렇다면 윤리적, 종교적, 과학적 주장들이 모두 진리인가라고 묻는다면? 한국사람은 식민지 지배를 받았으므로 피해의식이 있다.라는 주장은 맞지 않지만 식민지 지배를 받은 나라의 국민들은 피해의식이 강한 편이다라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일반화된 지식이나 이론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진리라고 물을 때 쿤이란 학자는 객관적인 진리는 없다라고 한다. 즉 시대에 따라 절대의 진리가 달라지거나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패러다임 : 준거틀, 사조, 지배적인 관점의 의미로 쓰이는데 이는 한시대를 지배하는 기본의식이나 원칙으로 조선시대를 지배하던 양반사회에서의 준거틀은 갑오경장 이후 바뀌게 되고, 지금 재조명 되고 있는 인혁당 사건은 정치패러다임이 변함으로 다른 시각 내지는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건을 보게 하다. 관찰은 ∼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패러다임에 따라 시행된다. 우리가 과학에 대해 알고있는 것들은 점차적인 지식습득에 따른 축적에 의해 발전된 것이라고 생각하나 쿤이란 학자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논했듯이 객관적인 진리는 없고 끈임없는 지식의 생산과 이론은 발전하다가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다른 이론이 등장으로 단절되고 서로 비교평가 할 수 없게 되며 이 새로운 이론에 대해 그 시대의 주류를 이루는 학자들들이 그렇다고 인정하면 진리가 되게된다.
1) 과학은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목표를 둔다. 즉 왜?에 대한 대답이 이해하고 난후 설명으로 가능해진다. 즉 원인과 결과란 현상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하는게 목적이 된다. 즉 과학은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 논리적인 기술을 통해 현상이해와 설명을 하고자 노력하며 그후 반복된 검증을 통해 규칙을 발견하고 이것으로 일반적인 지식이나 이론으로 일반화하게 된다.
2) 과학은 과거의 사실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것 즉 설명을 하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결과를 도출하여 예측을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통해 통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일반화된 이론을 통해 다른 대상, 다른상황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고 이의 적절한 통제를 위해 필요한 것을 파악하는 과정이 과학적인 연구의 목표가 된다. 즉 대상을 이해 및 설명하고 이를 통해 예측 및 통제를 하기 위한 것이다.
4. 지식을 얻는 방법
과학은 지식추구의 도구로 이를 추구하는 방법은 과학적 방법외에도 관습에 의한 방법, 권위에 의한 방법, 직관에 의한 방법등이 있다.
1) 관습에 의한 방법 : 사회적으로 이미 형성되어 내려온 관습이나 진리라고 믿어온 것을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천동설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는데 관습에 의한 지식은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닐 수도 있기에 기존 지식에 반대되는 의견이 나올 때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기 힘들고 그 새로운 의견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예) 여성이 생리기간 중에는 운동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왔는데 운동선수들을 연구한 결과는 오히려 이와 반대로 나타남, 옛날 서부영화를 보면 인디안에 대한 묘사가 야만적이고 폭력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런 영화에 의해 관습적으로 인디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그러나 미국 인디언 멸망사인 [운디드니에 나를 묻어주오]란 책을 보면 그들이 격어야 했던 파괴적인 역사와 미국 백인들의 잔인성, 그리고 인디언들의 자연과의 융화와 그들의 삶을 사랑했던 한 평범한 인간으로써의 고뇌를 볼수 있다.
2) 권위에 의한 방법 : 어떤 부분의 권위자나 전문가가 주장하는 의견을 진로로 받아들이거나 믿을 만한 정보의 출처를 이용하여 그 정보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방법인데 이는 갇은 목적을 갖고 있더라도 서로 궁극적인 가치나 목적이 다르거나, 같은 목적을 가지더라도 권위자들의 지식 원천이 다른 경우 의견이 다르고 대립하게 된다. 이 방법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신드롬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광고에도 이 방법을 많이 쓰는데 무슨 박사가 발견한 어떤 균이 병을 일으키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어떤 음료수... 하면서 그 상품을 실제로 그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권위에 의한 방법의 대표적인 예는 종교에 대한 지식이라 하겠다. 성직자의 말이나 경전은 그 신도들에게는 가장 믿을 만한 지식이 되는데 이에따라 각 종교간의 다름에 따른 대립이 현 인류사회의 만연하고 있는 종교갈등으로 표출된다.
3) 직관에 의한 방법 : 지구는 둥글다와 같은 확실한 명제에 바탕을 두고 지식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 맹점은 바탕으로 하는 명제가 잘못된 경우 그로 인해 파생된 지식은 모두 거짓이 된다. 진화론의 경우 창조론과 격렬한 논쟁속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윈의 발표이후 이 이론에 입각한 많은 연구들이 행해졌다. 하지만 결정적인 진화과정의 연결고리의 부재로 창조론은 물론 외계문화이식설 등의 잦은 도전을 받고 있다. 미확인 물체에 대한 연구자들이 내세우는 가설이나 주장또한 그렇다. 화성에 사람 얼굴모양이 있고 피라미드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여러 책에 언급되고 있으나 화성탐사선의 실제 화면에는 그러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발표되어서 그 논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학자들의 연구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4) 과학적 방법 : 현상-개념-가설-검증등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단계를 거쳐 이론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가설검증 과정을 통해 명제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사람의 수면시간의 정서적, 인지적인 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실험 대조를 통해 수면과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고 그 영향에 대한 이론을 정립할 수 있게 된다.
5. 일상적인 탐구에서의 오류 및 해결방안
1) 부정확한 관찰 : 과학적인 탐구가 아닌 일상생활의 탐구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관찰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지난시간의 교수님의 옷차림에 대한 질문의 예에 대한 답처럼 기억이나 경험한 사례에 대해서 관찰하게 되고 이는 부정확한 관찰을 유발한다. 즉 과학은 의식적인 관찰로 기록을 하게 되며 그 과정에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한 정밀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지만 일상적인 관찰은 무의식적으로 관찰하게되고 이를 기억에 의지하게 되므로 부정확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2) 과잉일반화 : 과학의 경우 관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무작위로 표본을 선정하여 객관성의 확립과 조사결과의 일반화하는데 오류를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검증하는데 비해 일상적인 탐구의 경우 경험되거나 관찰되어지는 몇가지 사례만을 가지고 모든 것에 적용하는 일반화를 시키게 된다. 즉 과잉일반화란 몇몇 사람의 이야기를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고 단정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극히 적은 몇 개의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시키는 것이다.
3) 선별적 관찰 : 지역감정이나 차별등에 관계된 사안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어떤 특정한 현상이나 사실이 존재하거나 진리라고 결론짓고 거기에 맞는 사례만을 보는 것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의미를 두고 보는 것이다. 이는 과잉일반화의 오류시 그렇게 되기 쉽다.
4) 비논리적 추론 : 일상적인 관찰의 경우 현상에 대한 인과관계라 논리적이지 못한 추론이 많이 행해지는데 대표적인 예가 도박자의 오류로 이는 논리적으로 따지면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을 자신의 논리에 따라 어떤 행위나 상징에 연관을 지어서 바라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론하는 것을 말한다.
★ 도박사의 오류 : 도박사는 도박을 함에 있어 자기 나름대로 정해진 습관이나 시스템을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결과의 확률을 기대한다. 즉 동전을 던저 앞면과 뒷면이 나온 경우가 앞, 뒤, 앞, 앞이라면 그 다음은 뒷면이 나온다고 확신하다. 하지만 동전을 매번 던지는 사건은 독립사건으로 그 확률은 언제나 50%로 같다 결국 앞에 나온 결과나 다른 특징적인 사건과는 상관없이 두면중 한면이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사람들은 마치 앞의 결과와 상관이 있다고 느끼고 뒤의 결과를 추론하는 것을 도박사의 오류라 한다.
과학자들은 의식적으로 위의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6. 과학적인 논리전개방법
1) 귀납법 : 특정 현상에 대한 여러 경험적 관찰을 통해 는 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체계적인 반복에 의해 이를 확인하고 일반적인 원리로 정립하는 것으로 특별한 사례들을 통해 일반적인 이론을 도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하지만 귀납법의 경우 형식적인 면에서 논리적 타당성이 부족한데 이는 이론에 해당되는 이론에 대한 예는 무궁무진한데 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예로 전체를 설명하려다보니 무리가 뒤따르게 된다.
2) 연역법 : 일반적인 이론에서 출발해 는 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경험적인 관찰을 통해 검증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사실을 전제로하는 연역법은 귀납법에 비해 형식적으로나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더 확보되어 있어 과학적 연구는 연역법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검증가능성 : 검증이란 어떤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논리에 대한 검증가능성은 무한하다.
반증가능성 : 반증은 어떤 주장이 틀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과학적 이론의 경우 반증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과학적 이론은 모두 옳아야 과학적인 것이 아닌라 이론이 옳든 틀리든간에 경험적 관찰에 의해 반증할 수 있는 오류가 있다는 여지를 알수 있어야 한다. 즉 과학적 이론은 관찰과 경험에 의해서 검증하고 반증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검증의 경우 백조가 희다는 주장을 모두 완전하게 검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백조의 수는 무한대에 가깝고 이를 모두 검증하더라도 모든 백조가 희다고 단정짓는 것은 논리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반증은 단 하나라도 흰색이 아닌 백조를 제시하면 가능하므로 과학은 반증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창조론의 경우 신의 존재는 관찰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반증할 수 없기에 과학이 아닌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부피가 같다해도 무게가 무거운 물체가 빨리 낙하한다는 이론을 주장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부피가 같더라도 무게에 관계없이 같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이를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여기서 두 사람의 이론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두 주장 다 반증이 가능함으로 과학적 주장인 것이다.
건강식품이나 목욕탕의 원적외선이나 맥반석에 대한 효과들은 반증가능한 것이나 과학적 이론이라 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효과를 입증하는 객관적인 절차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과학적이다.
7. 연구와 관련된 기본개념 - 인과관계, 이론, 개념, 가설, 변수
1) 인과관계 : 과학적 연구는 왜 그런가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히는 문제이므로 변인은 그러한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인과관계란 두 사건이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에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인과관계가 정립되기 위해서는 시간차, 경험적 상관관계,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시에 유발하는 제3요인이 없어야 하는 3가지 요건이 만족되어야 원인과 결과가 완벽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게 된다.
① 시간 차 : 독립변인이 종속변인보다 시간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② 경험적 상관관계 :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이 공간적, 시간적으로 동시에 발견되거나 일어나는 일이어야 한다. 즉 인간의 세계에서 늘상 두 가지 변인이 함께 생겨야 이를 상관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이를 가지고 두 사건이 인과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게 된다.
③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시에 유발하는 제 3의 요인이 없어야 한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에서 까마귀가 나는 현상과 배가 떨어지는 현상에서 인과관계가 설정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원인 예로 바람이 불어서 두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렇다. 폭력물 시청이 인간의 공격성을 유발한다는 가설에서 사회적 지위에 따른 박탈감이 공격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면 폭력물 시청과 공격성은 인과적 무관계에 해당하게 된다.
2) 이론과 개념 : 이론은 현상간의 인과관계를 서술하는 주장이고 개념은 이론을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이론에 쓰이는 개념들은 다분히 추상적이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복지비용이 많이 든다. - 어떤 발전인지, 어떤 복지비용인지 구체적이지 않음) 하지만 이론의 적용범위나 대상이 매우크다.
3) 가설과 변수 : 가설은 이론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경험적 관찰을 통해 검정(테스트) 가능한 주장이며 변수는 가설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관찰이 가능하며 내용이 구체적이다. 왜냐하면 이론의 개념은 구체적 경험적으로 증명되기 어려움으로 이 개념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작은 범위의 변수들을 가지고 가설을 설정하여 검정함으로 그 이론을 일반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조사방법론은 가설을 검정하는 것이다. 즉 조사방법을 통해 가설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있다. 변수는 변화가 있는 것(성별, 지위, 몸무게, 교육수준, 나이...)으로 연구대상의 측정 가능한 특성을 의미한다.
① 귀무가설 : 영가설이란 말로도 쓰이는데 이는 원인과 결과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가설을 세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이론이 오히려 관계가 있음을 반증하려는 가설이다.
② 대립가설 : 연구가설 또는 대체가설로 불리는데 원인과 결과간에 관계가 있다고 가설을 세우는 것인데 이때 주장하는 이론이 예가 너무 많아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 그 반대인 귀무가설을 쓰고 그 가설이 옳지 않음을 증명한 후 이를 버리고 대립가설을 채택함으로 이론을 가설을 검정하는 방법으로 쓴다.
** 변수 : 연구대상의 측정가능한 특성을 의미한다. 측정수준에 의한 분류로 명목, 서열, 등간, 비율변수가 있고 연속성 여부에 의한 변수로 연속성변수와, 이산형변수로 나뉘며 기능에 의한 분류로 독립, 종속, 매개, 선행, 통제, 외제, 구성변수로 나뉜다.
8. 개념화(Conceptulization) 작업화(Operationlization)
이론에서의 개념 : 이론은 A라는 개념과 B라는 개념을 연결하여 어떤 현상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론은 일반적으로 적용킬수 있는 적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정의하는 개념 자체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이론에 쓰이는 개념을 단정지어 정의하거나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한다.
가설에서의 변수 : 이론에 쓰이는 개념을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가설은 A'라는 변수와 B'라는 변수를 연결한 것이다. 이는 이론에 쓰이는 추상적인 개념을 과학적으로 조사 관찰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고 범위가 좁혀진 변수를 쓰게 된다.
개념화 : 개념적 정의와 같은 말로 쓰이는데 이는 연구에서 사용할 개념들이 의미하는 바를 다른 개념을 사용하여 명확히 정의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연구하려는 이론에 쓰인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나 틀,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예로 비행이라고 하면 모든 사회규범을 위반하는 것을 뜻하고 이는 일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위반하는 사소한 것 까지도 포함하여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이때 연구자가사용할 비행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한다면 "이번 연구에서 정의되는 비행을 모든 범법행위 즉 법에서 처벌을 받도록 규정한 행위로 한정"시켜 한다고 먼저 규정하는 것을 개념화라 한다.
작업화 : 개념화한 그 틀안에서 실제관찰을 통해 측정가능한 것으로 구체화시키는 것으로 연구나 작업을 하기 위해 개념을 다시 정의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에 개념화는 이론에 쓰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고 작업화는 이론을 실제로 연구할 때 내놓는 가설에 사용되는 변수를 정의하는데 쓰인다. 경제적 지위가 개념으로 쓰였다며 이를 개념화한 것은 월소득에 한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는 관찰가능한 세표상의 소득이 있고 관찰할 수 없는 음성적인 소득이 있는데 이때 작업화는 관찰 가능한 세표상의 소득만 변수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예) 교육의 경우 개인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념이 된다. 하지만 이는 관찰불가능하다. 누가 얼마나 어느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객관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가방끈이 기나 짧나로 그 사람의 능력을 개념화한다. 이론은 개념A와 B를 연결해 일반적인 현상을 정의한다. 하지만 이론은 한두가지 예에 적용시키려는 게 아니고 일반적, 포괄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범위가 넓은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학 된다. 그런데 추상적인 개념의 경우 특정한 범위를 정의하지 않으면 그의미를 해석하는 바가 다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론중 보다 구체적이고 관찰 가능한 경험적 실제인 변수를 A'와 B'를 연결한 가설을 만들어 이를 검증하거나 반증하므로 이론의 옳고 그름을 정의학 된다.
이론과 가설 : 이론이 포함하고 있는 개념은 그 적용범위가 넓으므로 그 중 경험적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구체화시킨 가설을 통해 그 이론을 검증하게 된다. 하나 이론에 해당하는 모든 것을 검증하기는 힘들고 단지 몇몇의 예를 실험을 하거나, 관찰을 통해 이론이 주장한 정의가 옳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은 것 뿐이다. 그러므로 과학자들은 이러한 검증된 가설을 가지고 바로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단지 경험적 지지를 받았다고 할 뿐이다.
학교에서 퇴학맞은 비행청소년은 가난한 집 아이들이 많더라, 그러므로 비행과 가난은 서로 인과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오류가 많다. 왜냐하면 이둘 사이에 관계를 보니 서로 상관관계가 있지만 비행과, 가난사이에 인과관계가 없을 수 있다. 제 3의요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한두가지의 가설이 검증됐다고 해도 이론이 증명되었다고 하지 않고 경험적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 반면에 비과학자의 경우 주장하는 이론에 해당하는 단 한가지의 실례만 나와도 그 이론이 완전한 것으로 믿거나 주장한다.
9. 변수(Variable)
변수는 가설에서 쓰이는데 연구대상의 측정 가능한 특성을 의미하며 예로 연령, 키, 성별..., 그리고 변수에 속하는 값인 20세, 여자, 165cm 등은 변수의 내용인 속성이다.
1) 측정수준에 의한 변수의 분류 - 변수를 얼마나 정확히 측정했느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변수의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통계기법이 달라지므로 변수를 설정하는 단계에서 적용할 통계기법이 고려되어야 한다.
① 명목변수 : (범주형변수)혈액형, 성별과 같이 측정대상인 변수의 특성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속성에 이름만 붙인 변수로 특성간의 우열이나 서열을 비교할 수 없다. 성별과 같이 두가지 특성만 있으면 이항변수이고 혈액형처럼 세가지 이상의 특성이 있으면 다항변수이다.
② 서열변수 : 명목변수처럼 측정대상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으면서 우열의 크고 작음이 있는 변수로 초등, 중등, 고등, 대학교처럼 학교의 종류는 서열변수이며, 같은 종류의 내용에 관계되는 여러 의견을 모아 이들을 3∼7단계의 연속체 척도상의 점수에 맞추어 그 합계점을 가지고 태도의 점수로 삼는 상가평정척도(相加評定尺度)와, 항목분석에 의하여 작성하는 내적 일관성 척도를 결합시킨 태도측정법인 리커트 척도(좋다, 그저그렇다, 싫다)도 서열변수이다. 서열변수는 나올수 있는 값이 몇 개 되지 않는데 각급 학교를 숫자로 부호화하여 1=초등, 2=중등..으로 표시한다면 여기서 쓰이는 숫자는 단지 순서를 나타낼 뿐 값에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두 값의 차나 합은 의미가 없다. 모든 서열변수는 명목변수로 취급될 수 있지만 명목변수가 서열변수는 되지 못한다.
③ 등간변수 : 온도나 IQ처럼 대상자의 특성을 측정한 값에 우열이 있으면서 두 숫자의 차이가 일정한 의미도 지니는 변수다. 온도가 10-20도 사이는 10도 만큼 차이가 있고 20-30도도 그렇다. 여기서 10도의 차이는 같은 의미를 지닌다. 등간 변수의 특징은 경우 절대 0이 없다는 것이다. 절대 0이란 그 변수의 값이 없다는 뜻인데 등간 변수에서의 0은 절대 영이 아니라 온도의 경우 물이 어는 온도를 임으로 0도로 표시한 것일 뿐이다. 리커트 척도의 경우 원칙적으로 서열척도이나 인문사회과학에서는 등간변수로 취급하기도 한다. 문항에 대한 응답을 합산해 점수로 나타내는 총화척도로 활용하는 경우 등간변수로 취급된다. 등간변수는 서열이나 명목변수로 쓸수 있지만 반대는 않된다.
④ 비율변수 : 앞의 세가지 변수의 특성을 모두 가지는 변수 측정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변수값 간의 우열의 비교, 차이, 비율 모두가 의미있는 변수로 체중이 십킬로인 사람이 이십킬로가 되면 두배가 되었다고 한다. 체중에서 0은 절대영이며 이러한 비율변수는 체중, 연령, 키, 교육년수가 속한다. 연구시 높은 수준의 변수를 사용하면 더 낮은 수준의 변수가 가지는 특성을 포함하여 분석할 수 있기에 높은 수준의 변수를 사용한다.
1) 연속성 여부에 의한 분류
(1) 연속형변수 - 변수의 값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등간, 비율변수가 해당한다.
(2) 이산형변수 - 사는지역, 방문횟수 등 관찰값이 하나하나 떨어진 변수로 명목, 서열변수가 해당한다. 리커트척도는 원칙적으로 이산형변수이지만 통계적으로 다양한 분석을 위해 연속형변수로 간주하기도 한다.
2) 기능에 의한 분류
(1)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 다른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는 변수를 독립변수라 하며 독립변수의 영향을 받아 일정하게 변화하는(결과)변수를 종속변수라 한다. 노인의 용돈액수에 따라 여가생활의 만족도가 변화한다고 할 때 용돈액수는 독립변수이고 여가생활만족도는 종속변수라 하겠다
(2) 매개변수 - 종속변수에 확실한 영향을 주는 변수는 독립변수이다. 그런데 부모직업과 학생의 성적과의 관계를 볼 때 독립변수는 직업이고 종속변수는 성적이다. 이때 부모직업이 바로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직업이 학생의 성취욕구라는 변수에 영향을 미치고 이 성취욕구는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처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에 제 3의 변수가 두 변수사이를 매개하고 있다. 이처럼 독립변수의 영향을 받아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매개변수라한다.
직업주부 자녀감독, 시간부족 자녀의 일탈
Ⅹ(독립변수) (매개변수) (종속변수)
(3) 선행변수 - 제3의 변수가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에 앞서 작용하는 경우를 말하며 선행변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인과관계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독립변수를 통제하면 선행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는 약화되거나 사라진다. 위의 경우 부모직업은 선행변수로 볼 수 있다.
(4) 통제변수 - 두 변수간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변수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 3의 변수를 통제한 경우를 말한다. 키가 작을수록 오래산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제 3의 변수인 성별을 통제하여 키와 수명간의 관계를 파악해보니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성별을 통제하지 않았을 때는 여성의 키가 남성보다 작은데 비해 오래사는 이유로 평균수명과 키와의 관계가 아닌 성별의 관계를 밝힐 수 있다.
(5) 외제변수 - 두 변수가 표면적으로 인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두 변수가 우연히 어떤 변수에 연결됨으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일 때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변수를 외제변수라한다. EX) 화재장소에 소방차가 많이 나타탈수록 화재피해액이 크다는 관찰의 결과 소방차의 수가 독립변수이고 화재피해액이 종속변수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소방차의 수가 화재피해액이 원인이 아니라 화재규모가 소방차의 수와 화재피해액 둘의 원인이 된는 경우 화재규모가 외재변수이다.
5. 분석단위 - 연구주제에 따라 사람이나 물건, 현상, 집단, 조직, 사회적 가공물 등 분석의 대상을 말한다. 60대 재벌의 재무구조 분석대상은 회사이고 학급평균의 분석대상은 집단이고 사람의 정치적 성향의 분석대상은 사람이나 개인이 될 수 있다.
2) 분석단위의 선정과 오류
① 개인주의적 오류 - 분석단위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로 집단의 특성을 설명하려고 하는 경우 나타난다. 영암사람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적발을 하였더니 광주의 2배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 영암사람들은 광주사람보다 음주운전을 더 많이 한다라고 설명한다면 이는 오류에 빠질 경향이 크다. 즉 개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를 가지고 전체 집단을 속단하는 개인주의적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
② 생태학적 오류 -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가지고 개인의 특성을 설멸하려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오류이다. 평균학력이 높은 도시의 이혼률이 높다는 결과를 통해 학력이 높은 사람은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는 경우 분석단위가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는 경우 생태학적 오류를 범한다고 한다.
③ 환원주의(개인주의적 환원주의) - 인간의 모든 행위를 인간 개인적 특성으로 설명하려고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오류이다. ex) 일본사람들은 모두 소식한다.라고 결론 내릴 수 있지만 현실은 개인적인 특성이 아니라 일본의 척박한 환경과 관련한 결과이다. 즉 개인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일종의 신념에 의한 과신현상으로 단정지여 생각함으로 일어나는 오류라 할수 있다. 심리학적 환원주의 - 한국의 경제성장에 근면성의 요소가 적용 한국사람은 근면하다. 제학적 환원주의 : 인간의 모든 속성을 공급과 수요(경제적 행위)로 설명. 생물학적 환원주의 : 생물학의 원리로 인간의 모든 특징(행동)을 설명하려는 것
제 3 장 여러 가지 연구방법
연구방법이란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어떤 방법으로 획득하느냐에 따른 분류를 말한다. 주로 이용하는 연구방법은 ①실험연구 ②관찰연구 ③이차자료분석 ④내용분석 ⑤조사연구가 있다.
제 1절 실험연구
정의 : 실험은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른 조건들을 통제하여 실시하는 체계적인 방법이다.
1. 실험의 요건 - 과학적인 실험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제된 요건을 엄격하게 맞추어야 변인간의 순수한 인과관계를 검증할수 있어 과학적인 결과로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1)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설정 - 실험에서 사용되는 자극이 독립변수가 될 것이며, 자극해 따른 반응이나 결과가 종속변수가 된다. 실험에서 초점이 되는 변수는 독립변수이며 이를 연구자의 의도에 맞게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된다.
2)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이외의 변수는 통제 -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제외한 다른 변수들이 실험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여야 한다. 이러한 통제력이 돌립젼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인과관계를 강력하게 만든다. 예)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한다면, 광고 이외의 요건(광고를 보여주는 실험실 상황, 조사대상자의 기본적인 특성등을 모두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3)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구분 - 실험집단 : 실험자극이 주어지는 집단(처치, 자극이 주어지는 집단)이고 통제집단(준거집단)은 실험자극을 주지 않는 집단으로 (처치, 자극을 없애는 집단) 실험집단이 독립변인의 조작에 따라 변화하는 정도 ㅡㄹ 비교하기 이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집단이다. 이때 실험대상이 실험집단이나 통제집단중 어느 한 집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같아야 하므로 무작위로 배정되어야 실험대상의 특성이 실험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을 수 있다(무선배치, 무선할당)
4)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 실험자극을 주기 전과 후를 비교한다면 실험자극에 의한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실험자극을 주기 전의 측정을 사전검사라고 하고 실험자극을 주고 난 후의 측정을 사후 검사라고 한다
2. 실험의 장단점
1) 장점 - 연구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할 수 있으므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수 있고 연구를 반복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으므로서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2) 단점 - 실험은 인위적인 상황이기에 실험결과이 일반화에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현실상황에 잘 나타나지 않는 점들이 많다. 또한 실험자체의 영향으로 의도한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연구의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제 2 절 관찰연구
정의 : 관찰이란 인간의 오감(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을 말한다.
1. 관찰할 때의 태도 : 관찰자의 의지나 편향이 최대한 배제되도록 해야 하고 관찰자는 관찰하고 있는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서 수용성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또한 관찰을 할 때 객관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추론하여 설명할수 있어야 하며 깊이 있는 이해 필요하다.
2. 관찰의 종류
1) 체계적인 관찰과 비체계적인 관찰 - 관찰자가 관찰자 역할만 하는가 아니며 참여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가에 따른 분류로 체계적인 관찰은 관찰자가 관찰상황에 전혀 개입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개입을 하는 경우이고 비체계적인 관찰은 자연관찰이라고 하고 관찰상황에 참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2) 구조적 관찰과 비구조적 관찰 - 관찰을 기록하는 양식 등이 구조화되어 있는가의 여부에 따른 분류로 구조적 관찰은 관찰에 앞서 관찰할 행동을 적을 기록지를 만들어 놓고 시작하는 경우이고 비구조적 관찰은 특정한 양식이 없이 관찰한 내용을 모두 기록하는 경우를 말한다.
3) 공개적 관찰과 비공개적 관찰 - 관찰대상에게 관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가의 여부에 따른 분류로 어떤 초콜릿 회사에서 자사제품이 선택되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 할인매장에서 관찰연구를 한다고 가정할 때 공개적 관찰은 해당 제품 옆에서 조사표에 표시하여 구매자로 하여금 관찰되고 있음을 공개하는 것이고 비공개적 관찰(위장관찰)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할인매장 직원인양 위장하여 관찰한다.
4) 자연적 관찰과 인위적 관찰 - 관찰하고자 하는 사건의 발생이 자연적인가 또는 연구자가 실험을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었는가의 여부에 따른 분류이다.
5) 직접 관찰과 간접 관찰 - 실제 상황을 관찰하는가 또는 행동의 결과를 추적하여 관찰하는가의 여부에 따른 분류로 직접 관찰은 실제 상황을 보고 직접 관찰한 것이고 간접 관찰은 글이나 그림 또는 응답을 자료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3. 참여관찰 : 비체계적 관찰로서 관찰자가 직접 관찰상황에 참여하여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원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방법이다.
1) 관찰자의 역할 - ① 완전참여자(관찰자가 완전히 관찰대상 집단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관찰하며 이때 구성원에게 관찰자는 완전히 은폐됨므로 신뢰감이 형성된다. ② 관찰자로서 참여자(관찰보다는 참여에 비중을 두면서 관찰하는 경우로 ex)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가면서 노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 ③ 참여자로서 관찰자(참여보다는 관찰에 비중을 두면서 관찰하는 경우로 관찰자는 처음에 공개되고 사람들로부터 어느 정도 공식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로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관찰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④ 완전관찰자(참여를 하지 않고 오직 관찰만 하는 경우로 완전히 숨거나 공개하여 활동한다.)
2) 참여관찰의 장점 - ① 관찰을 하고 있는 사실을 관찰대상이 모르고 있을 경우 자연스럽고, 왜곡되지 않은 생생하고 정밀한 자료을 얻을수 있으며 ② 침팬지처럼 의사소통이 어려운 대상이나 비협조적인 대상 등 관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능하다.
3) 참여관찰의 단점 - ① 구성원의 일부가 되어 관찰을 하는 것이므로 관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가 어렵고, 관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관찰대상에게서 자연스럽고 밀착된 정보를 얻기가 힘들고 ② 관찰 대상 집단으로 참여하기가 쉽지않으며 ③ 관찰자가 집단구성원으로서 받아들여지는 시간을 포함하여 관찰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4. 관찰의 기록
1) 행동을 그대로 적는 방법 - ① 실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나 행동, 사건들을 그대로 적는 것으로 그러한 사건들을 재현하는 것처럼 이야기 식으로 적는 방법(ex) 예지가 날마다 작은 수첩에 밥은 잘 먹었는지 누구랑 놀았는지 등의 예지의 행동을 그대로 적어준 것), ② 관찰한 사실을 그 시간에 메모하고 정리하는 현장노트를 사용하는 방법(ex) 기자들이 사건현장에서 적는 메모)
2) 행동의 단위를 적는 방법 - ·어떠한 행동을 하였다는 리스트에 체크하는 방법 - 체크리스트
5. 관찰의 장단점
1) 장점 - ① 행동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동물이나 유아등의 조사하는데 좋다. ② 관찰을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정보까지 조사할 수 있다. ③ 행위가 일어났을 때 즉시 포착할 수 있으므로 왜곡되지 않는 자료를 입수할 수 있다. ④ 조사대상자의 의도에 따라 연구의 결과가 좌우되지 않는다.⑤ 종단연구가 가능
2) 단점 - ①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고 ②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사대상이 알았을 경우 의식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③ 행동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나, 행동의 변화에 따른 심리적인 원인까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④ 자연적인 상황이므로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들을 통제할 수 없고 ⑤ 동시에 여러 가지를 관찰할 수 없음 ⑥ 대규모 모집단에 대한 기술이 어렵다 - 일반화가 어렵다
제 3 절 이차자료분석(secondary data analysis)
1. 이차자료분석의 의미 - 다른 연구자가 수집한 자료를 자신의 연구에 맞게 재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ex) 통계청에서 수집한 자료
2. 이차자료분석의 장단점
1) 장점 - ①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하기 때문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 자료가 생기면 언제라도 자료수집절차없이 즉시 분석 가능하고 ② 새로운 조사를 하기 전에 이전에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고, 여러 가지 방향이나 방법, 가설 등을 수 정하여 새로운 조사를 할 때 좀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조사를 하기 전 탐색조사 가능하다. 또한 ③ 이미 조사된 비교적 공인된 자료에 대해 다른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 가능하고 ④ 일반적인 조사를 하면서 수집하기 어려운 종합적인 자료도 수집하여 연구분석에 이용 가능하다.
2) 단점 - 적합성의 문제가 따른다. 자신이 분석하고자 하는 분석단위와 이차자료의 분석단위가 같은가, 자료의 범주 등이 같은가를 살펴봐야하며 ②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편향된 자료를 조사하거나 조사의 방법이 잘못되어진 자료가 있을수 있다. ③ 새로운 연구에 대한 생각을 제한받을 수 있다
제 4 절 내용분석
1. 내용분석의 의미 - 기존에 나와 있는 연구 문헌이나 관련기사 등 각종 자료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으로 다른 연구의 보조수단으로 사용 가능
2. 내용분석의 장단점
1) 장점 - ① 시·공간 제약이 없다 ② 실험이나 관찰 또는 조사연구의 경우와 같은 응답자 편향이 거의 없다 ③ 연구절차가 표준화되면 누구나 똑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
2) 단점 - ① 매체가 주는 권위에 따른 신뢰로 인해 많은 오류를 범하고, 가설을 검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② 측정수단을 분명히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는 가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③ 신뢰성의 문제 제기
제 5 절 조사연구(survey research) - ex) 여론조사, 수요조사
정의 - 조사연구는 조사 대상자들에게 연구문제 관해 질문을 하고 그 응답을 분석자료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1. 조사연구의 분류
1) 조사목적에 따른 분류
(1) 탐색적 조사(개념규정, 가설구성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또는 본조사에 앞서 조사설계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하며 선행연구의 결과가 없을 경우 해당분야에 대한 탐색을 목적으로 조사한다.)
(2) 기술적 조사 (어떤 사회현상, 분포, 배경, 관계 등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로 어떤 정책을 결정 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ex)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사회통계조사,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로 누가, 어떻게, 얼마나 등을 알기 위한 조사
(3) 설명적 조사 ("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답을 알고자 조사하는 것으로 원인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실험과 비슷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연구한다는 점에서 변수를 조작하는 실험연구와는 대조적이다.
2) 시간적 차원에 따른 분류
(1) 횡단적 조사 - 한 시점에서 모든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고 비용 절감할 수 있지만 어떤 현상의 진행과정이나 변화 측정 불가능하다. ex) "노인복지 수요조사", "모자가정의 복지욕구조사"
(2) 종단적 조사 - 여러 시간에 걸쳐 조사를 반복하는 것으로 어떤 현상의 진행과정이나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3) 시간간격조사 :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갖고 같은 질문에 대해 조사, - 패널조사 : 똑같은 대상에 대해 반복조사를 실시하는 조사가 있다.
3) 자료수집 기법에 따라
(1) 양적 조사 : 조사대상자들에게 질문을 통한 응답을 통해 수치화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
(2) 질적 조사 : 소수의 조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특수한 대상이나 사례에 대해 수치화하기 곤란한 심도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관찰, 심층면접, FGI, 집단토의, 델파이기법이 있다.
4) 조사대상의 범위에 따라
(1) 전수조사 :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는 경우로 ex) 통계청에서 5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등이 있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비표집오차가 커질 수 있어 표본 조사보다 꼭 더 정확한 것은 아니고, 대상을 파괴해야 알수 있는 조사라면 현실상 전수조사가 불가능
(2) 표본조사 : 모집단 중 일부만 조사하는 경우로 표본이란 모집단을 대표하는 부분집합인데 모집단에서 모집단을 대표하는 특성을 지닌 표본을 조사하여 자료와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점이 있고 표보추출이 잘못되면 연구결과가 일반화할 수 없다
표본조사 오류 : 표본(집) 오차 비표본오차 : 표본 이외의 요인으로 연구결과가 잘못된 것
2. 조사연구의 장단점
1) 장점 - ① 대규모 모집단의 특성을 알아내는데 유용 ② 반복과 변수 및 조사상황의 통제도 가능 ③ 일반화의 가능성이 높다. ④ 많은 변수를 다룰 수 있다
2) 단점 - ① 표본추출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무응답이 가능, 이 경우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② 연구대상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아낼 수 있다. ③ (사회적)행위를 측정할 수 없음
제4장 조사연구의 여러 가지 방법
(①면접조사 ②전화조사 ③ARS전화조사 ④우편조사 ⑤인터넷조사)
일반적으로 가장많이 양적조사는 많은 수의 조사대상자들로부터 직접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치화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이고 질적조사는 소수나 특수한 경우 수치화하기 곤란한 자료를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수집하는 방법이다.
제1절 면접조사 -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응답자를 상대로 직접 대면하여 조사하는 방법 (표본조사. 질문이 구체적. ex) 가족계획연구
- 조사원의 훈련과 감독이 중요하며 부드럽데 조사에 들어가는 기슬등 면접기술이 필요하다. 면접조사의 종류로는 면접하는 사람의 수에 따라 개별면접조사 집단면접조사가 있고 면접의 내용구성에 따라 표준화(객관식)-많은 응답자가 똑같은 질문을 받는 것 비표준화(주관식) - 비구조화로 조사하고자 하는 대상이나 사례가 미리 구조화된 조사표를 작성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면, 숙련된 조사원은 최소한의 방향만 제시하는 지침을 가지고 응답자로 하여금 자유롭게 응답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표준화 - 반구조화, 준구조화화로 표준화와 비표준화의 중간형태로서 개략적인 조사표를 가지나 융통성있게 면접내용을 조정하는 경우
1. 면접조사의 장점 - ① 면접조사는 우편조사보다 응답률이 더 높다. ② 면접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③ 면접조사는 시각. 청각적인 보조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조사에 비해 질문지가 길어도 가능하며, 질문이 내용이 조금 복잡하거나 응답의 내용이 분명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설명을 해주거나 더 자세하게 질문을 할 . ④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나,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가 가능하다. ⑤ 특정 집단에 대한 접근이 쉽다 ex) 정치인, 광부등 특정직업의 종사자들 등...
2. 면접조사의 단점 - ① 조사원이 응답자와 직접 대면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조사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② 면접조사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조사원에 의한 비표본오차이다. ③ 다른 조사에 비해 익명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④ 집단별로 낮동안에 집에 있지 않는 비율의 차가 크며,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일반 가정에 방문하여 응답자를 찾아 응답을 받아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⑤ 옆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생각이 아닌 공통의 생각을 적는 경우도 있고, 自記式인 까닭에 엉뚱한 응답을 하였거나 응답을 빼먹는 경우에 이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학교나 업체에 사정에 맞는 조사 대상자를 정해주는 경우가 많아 연구자의 의도와는 달리 표본에 편향이 생길 수 있다.
제2절 전화조사 - 전화조사 : 훈련된 조사원이 유선 전화를 통해 응답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응답을 얻어내는 방법으로 전화를 통해 응답자와 만난다는 뜻에서 전화면접조사라고 하며 신속하고 대표성이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적걸하다.
1. 전화조사의 장점 - ① 준대면적인 성격이 있는 것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든다. ② 조사원에 대한 감독이 가능하여 조사원으로 인한 비표본 오차를 줄일수 있다. ③ 면접조사에 베해 응답자에게 접근하기가 쉽다. ④ 표본추출이 쉽다
2. 전화조사의 단점 - ① 질문의 길이와 내용에 제한을 받는다. ② 시청각적인 보조물을 활용할 수 없다. ③ 응답자의 표정이나 주변 상황등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응답자가 아무렇게나 응답을 하여도 확인하기 어렵고 주변상황에 대한 보조적인 정보 수집이 어렵다. ④ 전화를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집단이 있다. ⑤ 표본의 대표성의 문제이다
제 3 절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조사
ARS : 조사원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이 아니라,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미리 일정하게 녹음된 내용으로 응답자에게 질문이 주어지고 응답자가 전화기의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자료가 입력되고 분석되는 방법
ARS전화조사의 종류 - 응답자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응답을 받아내는 방법과 응답자 스스로 전화를 걸어 어떠한 사안에 의견을 내도록 하는 방법
1. ARS 전화조사의 장점 - ① 같은 회선수로 조사를 하더라도 일반 전화조사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에 많은 응답을 받아낼 수 있다.
② 조사원으로 인한 비표본 오차를 줄일수 있다
2. ARS 전화조사의 단점 - ① 일반 전화조사보다도 더 질문의 길이와 내용에 제약을 받음 - 전화를 끊어버리면 무용지물. ② 질문에 대한 부연설명을 전혀 할 수 없다. ③ 응답자의 실수로 잘못 전화기의 버튼을 눌렸을 때 고칠 수 없으며, 응답자가 무성의하게 응답하여도 확인이 불 가능하다. ④ 응답자가 원하는 응답이 보기에 없으면 대답을 할 수 없다. ⑤ ARS라는 시스템의 특성상 나이가 많거나 교육수준이 낮거나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응답은 듣기가 어렵다.
제 4 절 우편조사(mail survey)
우편조사 : 조사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직접 질문지에 응답을 표시한 후에 회수하는 방법
1. 우편조사의 장점 - ① 비용이 적게 든다 ② 조사원이 개입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 ③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비밀을 요하는 설문이나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는 내용에 관한 조사에 대해서는 솔직한 응답을 얻을 수 있다 ④ 조사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생활패턴이 일반인과 달라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도 조사 가능 ⑤ 응답자에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으므로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거나, 과거의 지불한 관리비 영수증이나 일정표 등의 참고자료를 찾아봐야 하는 질문도 가능
2. 우편조사의 단점 - ① 응답에 대한 강제성이 없어서 질문지의 회수율이 매우 낮다 ② 완성된 질문지가 되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③ 응답자를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응답자가 성실하게 응답을 했는지, 도 대상 응답자가 응답을 한 건지 다른 사람이 대리로 응답을 했는지, 응답자 혼자만의 의견인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았는지 알 길이 없다 ④ 응답 내용이 복잡하거나 모호할 때 또는 응답자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도 부연설명을 하기가 어렵다. ⑤ 문맹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제 5 절 인터넷조사
인터넷조사 : 인터넷을 활용하는 조사로 최근들어 많이 사용한다.
1. 인터넷조사의 장점 - ① 조사와 분석이 매우 신속 ② 다른 조사방법에 비해 조사비용이 적게 든다 ③ 시·공간상의 제약이 거의 없다 ④ 인터넷 매체는 다른 매체에 비해 쌍방향 comunication이 가능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응답자들도 그러한 특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⑤ 동영상을 포함한 보조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2. 인터넷조사의 단점 - ① 인터넷 조사의 가장 큰 단점은 표본의 대표성 문제 ② 응답자에 대한 의존성이 다른 조사에 비해 높다 ③ 동일인이 복수로 응답할 가능성이 있다. ④ 인터넷 조사에는 조사비용 이외 조사를 위한 부대비용이 다른 조사에 비해 많이 발생
제 5 장 척도의 구성
제 1 절 척도의 의미와 사용목적
1. 측정과 척도 - 측정은 어떤 대상자나 사건의 속성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숫자를 할당하는 것이고 척도는 내적인 구조를 가진 일단의 문항으로 아동의 폭력성과 같은 사회현상의 경우 약속된 측정도구가 없기에 이런 현상의 경우를 측정하기 위해 만든 도구를 말하며 하나의 문항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나 복합적인 개념의 경우 여러개의 문항으로 하나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사하는 연구가 과학적일 수 있다.
제 2 절 측정수준에 의한 분류
1. 명복척도 : 가장 낮은 수준의 척도로 단지 측정대상의 특성만 구분하기 위하여 숫자나 기호를 할당한 것으로 특성 간의 양적인 분석을 할 수 없고, 때문에 특성간에 대소의 비교도 할 수 있다. 명목변수는 명목척도로 측정된 변수이다. ex) 성별, 주민등록번호, 직업, 사는 지역, 종교, 좋아하는 꽃, 출신학교 질문) 결혼하셨죠? 배우자와 같이 살고 계세요? 1) 미혼 2) 기혼 3) 이혼 4) 사별 5) 별거 6) 기타
2. 서열척도(순위척도) : 측정대상의 특성들을 구분하여 줄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낼 수 있고, 서로 간에 비교가 가능한 척도다. ex) 석차, 만족도(매우 만족, 만족하는 편, 보통, 불만족하는 편, 매우 불만족) 질문) 지금의 경제 상태는 어떠세요? ① 매우 만족스럽다 ② 만족하는 편이다 ③ 그저 그렇다 ④ 불만족스럽다 ⑤ 매우불만족스럽다 ⑥ 무응답 ⑦ 모르겠다
3. 등간척도(구간척도) : 명목척도와 서열척도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가 어는 정도나 되는지, 특성간의 차이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파악이 가능한 척도 ex) 온도, IQ
4. 비율척도 : 가장 높은 수준의 척도로서, 가장 자세한 정보를 제공, 서로의 구분, 크기의 비교, 크기의 차이, 그리고 특성들 간의 계산까지 가능한 수준, 모두 숫자로 표현되고 그것들의 계산이 가능하다. ex) 길이, 무게, 소득 질문) 한 달에 용돈(생활비로)은 얼마나 쓰세요?
노인의 여가(학습)활동 참여에 관한 척도
- 명목수준의 척도 : "지난 1년 동안 노인대학이나 교양강좌 등의 학습활동에 참여하신 적이 있습니까?" ① 예 ② 아니오
- 서열수준의 척도 : ① 많이 참여했다 ② 자주 참여했다 ③ 가끔 참여했다 ④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 비율수준의 척도 : 번
제 3 절 여러 가지 척도
리커트 척도, 서스톤 척도, 거트만 척도 - 동질적인 의미를 묻는 문항이 여러 개 있고, 이 문항들이 모두 같은 개념을 재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단일 개념성 또는 단일 차원성, 일차원의 척도
1. 리커트 척도(총화평정척도) : 사회조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척도로 연구자가 제시한 문항들에 대한 응답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응답자의 특성을 측정하며, 문항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응답자 중심의 척도
리커트척도 개발과정 - ① 측정하고자 하는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묻는 여러 문항들을 개발한다. 해당 현상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문항에는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문항에는 부정적으로 일관되게 대답을 할 것이다. 따라서 리커트 척도는 중립적인 문항보다는 긍정이나 부정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하여야 한다. ② 각각의 문항들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응답범주를 제시- ex)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 ③ 같은 전공의 연구자나 그 외의 응답자에게 각 문항별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가장 가까운 응답범주를 골라 표시하게 된다 ④ 긍정적인 문항과 부정적인 문항을 구별하여 점수를 부여, 부정적인 문항은 점수를 역으로 부여하여야 한다. 만약 한 문항이라도 무응답이 있으면 그 전부의 평점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조사시에 이점을 유의 ⑤ 요인분석을 통해 각 문항들이 하나의 요인으로 묶이는가를 확인하여, 단일차원성을 검증하며 신뢰도 분석을 통해 각 문항들과 전체 척도와의 일관성을 검증하며, 척도의 일관성을 해치는 즉, 크롬바흐알파값을 해치는 문항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해당 개념에 대한 응답을 척도화하기에 좋은 문항만을 선정 ⑥ 이렇게 하여 선정한 문항들을 질문지에 포함시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이 적절한가 검토한 후에 본 조사에 사용
2. 서스톤 척도 : 어떤 속성에 대한 선호도가 나타나있는 문항들에 대해 각 문항이 해당 속성을 호의적으로 표현한 것인지 비호의적으로 표현한 것인지를 평가하도록 하여, 각 문항이 전체 척도에서 어디에 위치하는가 계산해 내고, 그 다음에 이 척도를 사용하여 응답자를 평가하는 방법
서스톤 척도의 완성 순서
①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을 명확히 규정 ② 이 변수와 관련된 문헌조사와 더불어 의견들을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간단한 진술로 압축시킨다 ③ 이 중에서 원하는 문항의 수보다 더 많은 수의 문항을 선정, 한 문장에는 한 가지 견해만을 포함해야 하며 가능 한 모든 견해들이 모두 포함되어야 하며, 문항들을 무작위로 배열 ④ 평가자들에게 위에서 선정한 문항들을 긍정/중간/부정의 정도에 따라 평가하여, 가장 긍정적인 것에서부터, 가장 부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분류하도록 한다. 이때 평가자들에게 자신의 주관적인 선호로 문항에 대한 응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항 자체가 갖는 속성에 대한 선호도만을 평가하라고 지시하며 ⑤ 평가자들이 각각의 문항을 어디에 배치하였는가 파악하여 척도값을 매긴다. ⑥ 최종적으로 척도에 포함시킬 문항을 선정한다.
3. 거트만 척도 - 태도를 특정하기 위한 척도법으로 스켈로그램또는 누적척도라고도 한다. 거트만 척도의 문항들은 순서대로 배열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가장 중요. 즉, 위계를 갖도록 해야 함. 그러나 측정대상이 추상적인 사회현상이나 심리적 현상이라면 문항들을 완벽하게 순서대로 나열하기는 어려울 것 ex)지역감정에 대한 조사를 위해 거트만 척도를 다음과 같이 구성 ①친구사귀기 ②세주기 ③자녀결혼 ④본인결혼
거트만 척도를 구성하는 과정 - ①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에 관련한 다수의 문항들을 질문의 강도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는가를 고려하여 개념을 명확히 정의한다. ② 가장 낮은 정도에서부터 가장 높은 정도를 지니는 것까지 위계를 갖는 문항들을 만들어 무작위 배열을 한다. 대개 4-6개의 문항을 사용한다. ③ 많은 수의 응답자들에게 조사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여, 신로도계수의 값을 해치는 문항들을 제거한다 재산출 계수를 확인하여, 대체로 0.90이상 척도가 될만하다고 간주한다 ④ 이렇게 하여 선정한 문항들을 질문지에 포함시켜 예비조사 후 본조사에 사용
4. 의미분화척도 - 어떤 개념에 함축되어 있는 주관적 의미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되었으며, 어의 변별 척도라고도함 이 방법은 리커트 척도, 거트만 척도, 서스톤 척도들이 단일 차원의 개념을 특정하기 위해 구성되는 것과는 달리 다차원적인 개념을 측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척도로서 , 어떤 대상이나 개념에 대한 응답자의 주관적인 의미를 여러차원에서 평가하도록 한다.
의미분화척도 만드는 법 - ① 리커트 척도, 거트만 척도, 서스톤 척도가 일련의 문항들을 만드는 것돠는 달리, 의미분화척도는 해당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서로 반대의 뜻을 갖는 양극화된 형용사 쌍을 만든다. ② 0에서 6또는 -3에서 +3까지의 범주를 갖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5,7점 척도를 사용)
제6장 신뢰도와 타당도 척도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 (쭉 읽어보고 개념이해해라)
- 신뢰는 믿음의 의미로, 타당은 마땅함의 의미로 사용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질문과 같은 척도들이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고 믿을 만한 것인가를 따지는 것을 신뢰도, 타당도라고 하며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일관되게 재는 것(신뢰도)과 측정하고 하는 '그것'을 제대로 측정해 내는 것(타당도)은 과학적인 연구의 필수요건이다.
제1절 오차 - 추정하고자 하는 참값과 우리가 실험이나 조사를 통해 얻어낸 측정값간의 차이를 말하며 완벽한 측정도구란 없기 때문에 오차를 피할 수 없다. 특히 사람의 생각이나 태도의 경우 질문을 통해 진정한 측정을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움으로 측정한 값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설문지의 경우 그 척도를 명확히하여 오차가 적게해야한다.
1. 체계적 오차 (비확률적 오차) - 측정대상 또는 측정을 하는 과정에 어떤 방해요인이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서 나타나는 오차로 가령 단위를 재는 자가 2센티 적은 경우 모든 조사에는 2센티의오차가 생기게 된다.
2. 비체계적 오차 (확률오차, 무작위 오차나 무선오차) - 일정한 형태나 유형이 없는 오차, 즉, 제어가 불가능한 오차로써 자가 아무리 정확하더라도 재는 사람, 횟수에 따라 미세한 오차가 발생한다. 즉 체계적인 오차는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요인을 찾아서 제어할 수 있으나, 비체계적인 오차는 아무리 정확하게 측정하려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오차이다. 우리가 측정을 정확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오차와 비체계적 오차 두가지가 모두 작아져야 한다. 체계적 오차가 작은 것을 타당도가 있는 측정이라고 하고, 비체계적 오차가 작은 것을 신뢰도가 있는 측정
제2절 신뢰도와 타당도
1. 신뢰도 - 신뢰도란 오늘 측정하고 내일 다시 반복해서 측정했을 때 얼마나 일관성 있는 값이 나올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것 (비체계적 오차와 관련있음) 화살을 쏘았을 때 과녁의 어느부분이든 한군데에 집중적으로 맞춘다면 신뢰도가 높은 것이다.
2. 신뢰도의 측정방법 (재검사법, 조사원간 신뢰도, 동형검사법, 반분법, 크론바흐의 알파, KR-20)
1) 재검사법 - 도구의 신뢰도 중 안정성을 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안정은 같은 도구를 반복적으로 적용했을 때 얼마나 일관성있는 점수를 얻는가를 말한다. 이러한 일관성을 보는 지표는 상관계수를 쓴다.
- 상관계수란 두변수(추정치)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계수, 전수(숫자) 등간, 비율변수에만 적용되며 일관성이 있는 도구는 높은 양의 상관계수가 나오고 일관성이 없는 도구는 거의 0.0에 가까운 상관계수가 나온다. 한번 검사를 하고 나면 그 검사의 항목을 기억하여 다음번에도 똑같이 답을 하게되는 경우있음 (똑같은 경우 기간이 짧은 게 아니라 적당한 시기를 두어야 한다. 3주정도가 타당)
2) 조사원간 신뢰도 - 조사하는 사람마다 설문지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들 조사원간의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다른 조사원이 같은 도구를 거의 같은 시간에 같은 대상자에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일관성있는 점수를 얻는가를 보는 것을 말한다.
3) 동형검사법 (도구간의 동등성을 보는 방법) - 어떤 개념을 추출하기 이한 도구인 설문을 만들 때 비슷한 항복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도구를 거의 동시에 같은 대상자에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일관성있는 점수를 얻는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4) 반분법 - 하나의 변수를 주었을 때 여기에 해당하는 설문이 여러개인경우가 있다. 사람의 심리상태 측정의 경우 해당되는 것으로 직장만족도에 관하여 여러 가지 질문이 가능하며 이러한 도구에 포함된 각 항목들이 모두 일관성있게 같은 개념을 측정할 때, 그 도구는 '내적 일관성이 있다' 또는 '동질적 이다'라고 하며 반분법은 도구의 내적일관성을 측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서 도구에 있는 항목들을 두 부분으로 나눈 다음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두 부분이 모두 같은 개념을 측정하는지 평가하는 방법이다. 반분법은 구하기 쉽고 재검사법이나 동형검사법과 달리 한번 측정으로 신뢰도를 구할 수 있지만 항목을 두 분으로 나누는 방법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5) 크론바흐의 알파(가장 많이 쓰는 방법) - 반분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극복한 신뢰성의 지표로서 재검사를 하거나 항목들을 둘로 나누지 않고도 항상 일정한 신뢰도값을 내는 내적일관성의 척도로 다중 설문지를 사용했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크론바흐의 알파도 다른 신뢰도 계수와 마찬가지로 0.0에서 1.0사의 값을 갖는다. 이 값이 클수록 신뢰성이 있는 도구로 인정할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0.8이상이면 신뢰도가 높다고 인정
6) KR-20 - 각항목이 예/아니오나 맞나/틀리다처럼 이항형으로 측정된 도구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kr-20을 이용하는 것.
신뢰일반에 관한 것 : 기본적으로 신뢰도는 똑같은 문항에 대해 똑같이 응답하는가의 일관성을 계산하므로 가능한 동질의 집단에 적용하여 보는 것이 좋다.
제3절 신뢰도와 타당도의 관계
1. 타당도의 정의 - 조사자가 만든 측정도구가 측정하고자하는 개념을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가 또는 측정치가 연구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는가에 관한 것으로 양궁선수가 과녁의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맡춘다 하더라도 골드에 근접하지 않는다면 이는 타당도가 낮은 것이다. 체계적 오류가 클수록 타당도가 낮다
2. 타당도의 평가방법(내용타당도, 기준타당도, 구성타당도)
1) 내용 타당도 - 내용적으로 타당한가를 판단하는 것. - 가장 모호하면서도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인데 측정도구인 문항의 언어선정과 관련하여 연구자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통해 타당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수치화가 어려운 방법이다. 설문항목을 분석하여, 작성된 측정도구의 항목들이 조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논리적 타당도 또는 외견상의 타당도라고도 함
- 장점은 문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에 따른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므로 적용이 쉽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반면 단점 통계적 검증이 어렵고, 판단하는데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척도개발에 관한 연구들을 포함하여 그동안의 많은 연구가 보다 비교가 쉬운 신뢰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 타당도의 검토가 맣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타당도를 검토하는 경우도 주로 내용 타당도만을 제시하여 왔다.
2) 기준타당도 - 기준타당도는 한 측정도구를 사용해서 나온 결과를 비교기준이 되는 다른 측정결과들과의 관련정도를 측정해 타당도계수를 측정해 낸다. 계수를 통해 객관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타당도를 측정하는 경험적인 연구에서 흔히 사용하는데 기준 타당도는 경험적 관측값을 통해 타당도를 판단한다고 하여 경험적 타당도 또는 실용적 타당도라고 하고 비교기준의 시점에 따라 ①동시타당도(한 개념을 재는데 동시에 두 개이상의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을 실시하고 결과치들을 비교하여 상관관계의 높고 낮음으로 타당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비교의 대상이 되는 기존으 척도는 다수의 경험적 연구에 이해 타당성이 있다고 검증되어야 한다.) ②예측타당도(측정에 의한 결과가 다른 개념을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개념이라며, 측정에 의한 결과치와 예측하고자 하는 개념의 실제값과 비교한 상관관계로 타당도를 판단한다.) 로 나뉜다.
-기준타당도의 장점은 타당도 계수를 계산해 냄으로써, 내용타당도에 비해 훨씬 객관적이고 비교가 가능하지만 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비교기준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기준이 있는가, 그 비교기준이 타당한 것인가를 먼저 고려해야 하는 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된다.
3) 구성 타당도 - 행복, 만족도와 같이 조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추상적인 개념이 측정도구에 의해서 제대로 측정되었는가에 관한 문제로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이 추상적일수록 구성 타당도를 확보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이론적 구조의 타당도와 측정하려는 개념의 속성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어서 구조 타당도 또는 개념타당도라고 하며 구성타당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측정도구가 연구자가 의도한 요인구조를 나타내는가를 분석을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크게 ①다중속성-다중측정 기법과 ②요인분석으로 나뉜다.
①다중속성-다중측정 기법 (구성타당도 재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 이론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개념(다중속성)을 재는 두가지의 척도(다중측정)가 동등한 수준이라고 가정하고, 동일 응답자에게 측정을 실시하여 측정치들간의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연구자의 척도가 타당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이기법에는 동시타당도와 비슷한 방법으로 동일한 개념을 재는 관계가 높은지 여부로 타당도를 판단하는 방법인 수렴타당도와 수렴타당도의 약간의 변형으로서 서로 다른 개념을 재는 두가지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이에 측정도구에 의한 결과치들의 상관관계가 낮을 때 타당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방법으로 변별타당도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② 요인분석 - 각 여러 문항과 잠재적인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산출해서 상관관계가 높으면 같은 요인으로 묶고, 요인별로 상호 독립적이 되도록 하는 분석방법으로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이 있다.
-- 탐색적 요인 분석 : 여러 문항들을 요인분석을 해서 연구자가 의도했던 바대로 요인이 묶여지는 것으로 나타나면, 타당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방법으로 아직 완전히 구성되어 있지 않은 개념을 탐색한다는 뜻
-- 확증적 요인분석 : Lisrel이라는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제시한 전체 척도의 요인구성을 검증해주는 방법으로, 이미 충분한 선행연구를 통해 해당개념을 구성하는 요인들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가 된 후에 이들 개념이 정말 타당한가를 확증한다는 의미
제4절 신뢰도와 타당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타당도는 측정도구가 재고자 하는 '무엇(what)을 재는가?'를 의미하고, 신뢰도는 이러한 척도를 가지고 '어떻게 또는 얼마나(how) 정확하게 재는가?'를 의미하며 타당도는 척도에 대한 문제지만, 신뢰도는 측정의 문제이다. ① 신로되가 높은 도구가 타당도도 놓은 것이 아니라는 점과 ② 신뢰도는 반복을 통해서 높일 수 있지만 타당도는 아무리 반복해도 높일수 없다.즉, 신뢰도는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제5절 신뢰도와 타당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측정도구 - 측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내용은 만들어 측정도구인 문항들이 각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을 잘 대표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할 것이며, 조사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모두 들어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1) 질문의 수와 형식 - 만약 학생선발을 위한 적성검사가 딱 한 문항으로 이루어지거나, 천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진다면? 물론 검사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질문문항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다면 적절하지 않다.
2) 문화적 요인 - 질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면, 질문에 대한 이해도가 각기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신뢰도와 타당도가 떨어지게 된다. ex)외국의 IQ, 외국의 수능시험
2. 도구효과 (설문지) - 질문자의 질문누락, 오타, 페이지 누락 등 질문지의 오류, 조사를 하면서 질문지의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임의의 단어를 대체하는 경우, 응답자마다 조사상황이나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 등 측정에 일관성이 없어짐으로써, 종속변수의 변화가 독립변수의 순수한 영향이라기보다는 측정상의 문제로 영향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
3. 측정절차 (실험의 내적 타당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역사효과 (시간효과) - 독립변수를 처리하고 종속변수를 측정하는 시간적인 간격 사이에 우연한 사건이 발생할 때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는 오류를 말함 ex)새로운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려 하는데, 측정하기 바로 전날 해당상품을 접해보았다면 다음날의 측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성숙효과 -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에 종속변수가 영향을 받는 것 ex)독립변인인 광고를 보여준데 실험집단에는 30분의 동안 기다리게 하고, 통제집단은 바로 광고를 보게 한 후 반응을 조사했다면, 두집단간의 반응의 차이가 순수하게 광고에 따른 차이인지 지루함이나 피곤 또는 배고픔등의 다른 용인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3) 검사효과 또는 시험효과 - 종속변수를 한번 이상 측정할 때 두 번째 측정은 첫 번째 측정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4) 선택효과 - 표본을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 발생되는 요인 ex) 담임선생님의 효과
5) 손실효과 -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사망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연구대상이 손실되거나 탈락되어 발생하는 요인 ex)실험이나 측정절차
4. 개인적 요인
1) 응답자의 특성 - 응답자의 직업, 교육수준, 경제력등에 따라 같은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이 달라질수 있다.
2) 응답자의 관심
3) 피험자 편향효과 -참여자 편향효과로 연구대상이 연구목적을 알고 의도적으로 연구목적에 부합하거나 또는 반대되는 반응을 하려고 하는 경우를 응답자 편향이라고 하며 연구자 편향효과도 있다.
5. 분석과정 - 연구자는 조사를 통해 추상적인 자료를 수치적으로 부호화하게 된다. ex) 주5일 근무제에 대해 5점척도로 조사한 결과가 적극 반대 5%, 반대 30%, 보통 25%, 찬성 10%, 적극찬성 30%이었다고 하자. 이 경우 연구자에 따라 적극반대가 5%이고 적극찬성이 30%여서 찬성의견이 훨씬 높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반대 30%, 찬성 40%로 의견차이가 별로 없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제7장 질문지 작성 - 엉터리같은 질문지를 보면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라는 표현을 한다. 질문지가 잘못되어 있다면 아무리 정확히 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여도 그 결과는 의미가 없다는 뜻
제1절 질문에 따른 응답의 차이 - 질문지작성은 신뢰도와 타당도가 나와야 한다
제2절 질문의 형태
1. 개방형 질문 (주관식 - 문제내기는 쉬우나 채점하기가 힘들다) - 개방형 질문은 질문에 대하여 자유롭게 응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자유응답형 질문으로 응답자가 응답하는데 심리적 부담을 느낄수 있고 응답자의 교육수준에 따라 응답수준도 달라질수 있다. 개방형 질문은 실사(또는 본조사)에서도 사용되지만, 질문보기를 구성하기 위한 의도로 예비조사에서 주로 사용. 델파이기법에서도 1차조사를 위한 질문지가 개방형 질문으로 구성
2. 폐쇄형 질문 - 폐쇄형 질문은 응답자가 응답할 수 있는 내용이 미리 몇 개의 보기로 주어지고 그중에서 선택하도록 하는 질문으로 쉽게 객관식 문항이라 한다. 분석하기가 간단하다는 장점과 응답자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단접이 있다. 폐쇄형 질문의 보기를 만들때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응답범주들이 상호배타적이어야 하고, 포괄적이어야 한다. (겹치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 "그저 그렇다"나 "보통이다"라는 중간을 나타내는 보기와 "모른다"라는 보기를 포함하는게 좋은지 포함하지 않는게 좋은지 고려해야 한다. '보통이다'라고 하는 중간범주를 포함하는 5점과 같은 홀수척도에 비해 중간범주를 제외하는 짝수척도(주로4점)는 찬반을 명확히 구분하기에 좋다. 대체로 태도를 파악하고자 할때는 모호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중간범주를 넣지만 찬반을 묻는 경우 중간범주를 뺀 짝수척도를 쓰기도 한다.
제3절 질문 작성시 일반적인 원칙
- 질문을 작성할때에는 "응답자는 바보다"라는 전제 하에 만들어야 한다. ① 응답자에게 의미있는 질문이어야 한다. ② 질문은 쉬워야 한다. ③ 질문은 간결하고 명확해야 한다. ④ 모든 응답자에게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⑤ 하나의 질문에 두가지 이상을 한꺼번에 질문하지 말아야 한다. ⑥ 질문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⑦ 여과질문을 이용한다. ⑧ 응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피한다. ⑨걸러낼 수 있는 질문을 이용해 과정이나 축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제4절 질문의 순서 결정
① 답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수 있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회피하거나 꺼리는 질문이나 개인 신상에 관한 질문은 뒤에 놓는 것이 좋다. ② 객관적인 사실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주관적인 태도나 의견을 묻는 것이 좋다 ③ 일반적인 질문을 앞에 하고 특수한 질문을 뒤에 한다. ④ 구체적인 내용에서 추상적인 내용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다 ⑤ 앞에 있는 질문이 뒤에 있는 질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사이에 다른 내용의 질문을 두어 간격을 둔다 ⑥시간의 흐름이나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잘 이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
제5절 예비조사
-예비조사 : 본조사에 앞서 조사대상에서 극히 일부분(30-100명내외)를 뽑아서 행하는 조사
-pilot study : 연구문제의 설정전이나 연구문제의 설정 후에 해당연구문제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이나 기초자료를 조사하는 단계
제6절 질문지의 형태
-pre-test를 통해 질문지의 내용에 대해 검토가 끝나고 질문질르 편집하여 인쇄해야 한다.
- 질문지의 편집시에 고려해야 할 점
① 설문지의 길이는 대인면접의 경우 30-45분 정도, 전화조사는 5-10분정도가 적당하다. ② 응답자가 읽기 쉽고 넘기기 쉽게 하고, 질문지의 제본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③ 활자의 크기 및 모양에도 신경을 쓴다. 질문과 보기의 활자체를 달리 하는 것이 좋다. ④ 강조하고 싶거나 잘못 읽기 쉬운 곳에는 밑줄을 긋거나 활자체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⑤ 여과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과 해당되지 않은 사람이 제대로 응답할 수 있도록 지시를 명확히 하고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한다 ⑥ 하나의 질문이 두쪽에 걸쳐 분리되지 않도록 한다 ⑦ 조사원이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조사원에게 지시하는 문항과 질문을 구분하여 표시하고, 조사원이 조사환경이나 캐어묻기 질문에대해 메모할 수 있는 여백을 준다 ⑧ 가능하면 질문지에 바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답란을 한편에 나란히 배열한다. ⑨ 용지의 크기(특히 우편조사에서 봉투와의 균형을 고려할 것)와 두께, 색지, 사용여부 등도 고려한다.
제8장 표본추출
- 모집단의 일부를 뽑아내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표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추론한 것으로 표본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표본의 대표성"이다
제1절 표집의 기본용어
1. 모집단 -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집단 전체로 일반화하고자 하는 대상들의 집합을 말하는데 때로는 모집단의 관념적인 수준의 집단이라 그 실체를 정확히 명시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why: 모집단을 완벽하게 알고 전화한 것이 아니기에 ex)월드컵조사의 경우 모집단'광주시민'...
2. 표본 - 모집단의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실제로 측정이 되어지는 모집단의 일부로 표본은 모집단의 특성과 같게 선정되어야 한다
3. 표집 (표본추출-표본을 뽑는 과정) -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
4. 표집단위 - 표본을 추출할 때 각 단계에서의 기본단위
5. 표집틀 (전화번호부로 모집단을 뽑았다.광주시민 이때, 전화번호부 명단을 표집틀이라 한다) - 모집단의 리스트
6. 모수 - 측정하고자 하는 모집단의 특성을 요약한 통계치
7. 통계량 - 표본에서 나온 것이 통계량 표본집단의 특성치 (모집단의 특성에 대한 통계치가 모수이고, 이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표본집단의 특성에 대한 통계치를 통계량이다. 통계량으로 모수를 추정한다.
제2절 오차와 표본의 크기
1. 표집오차와 비표집오차 - 표본조사는 전수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통계량과 모수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표본조사에서 오차란 피할수 없는 요소 따라서 표본조사를 실시할 때는 오차를 인정하고 이를 가능한 최소로 줄이도록 힘써야 한다.
-표집오차 : 표본을 뽑다가 잘못 뽑을 때 (표본오차) 모집단의 일부만을 뽑아 표본조사를 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차로 모집단에서 추출한 표본이 모집단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아서 생기는 차이.
-비표집오차 : 표본하고 관계없이 조사원의 조사과정과 답변과정을 대충한 것이 비표집오차이다. 표본하곤 관계없다. 표본추출이외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차
2. 표본의 크기 - 표본의 크기를 결정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확실하게 정해진 규칙이 없다. 모집단과 표본을 뽑는다. 오차한게는 표본을 뽑았을 때 생길 수 있는 것을 오차한계라고 한다. 오차한게는 결정하기 나름이지만 대부분 +_5%정도를 허용한다. 표집오차는 오차한계 또는 허용오차를 의미한다. 신뢰수준은 모수의 추정을 확신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신뢰수준이 95%라 함은 똑같은 연구를 100번 반복했을 때, 95번은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의미
여론조사를 하면 신뢰수준 95% 오차한계) 5%라고 표현하는데 신뢰수준 95%란 똑같은 조사를 100번 했을 때 95번이 나온다는 것이다. 즉 모집단에서 표본을 뽑는데 그 것은 뽑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즉 같은 모집단에서 표본을 뽑고 다시 다른 표본을 뽑는 식으로 100번 했을 때 95번의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다. 허용오차가 5%란 말은 어떤 결과가 1-42%, 2-47%나왔다면 표본조사를 해서 차이가 났지만 오차한계내에 있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오차한계를 더하거나 빼면 결과가 뒤집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신룃준 95%란 말은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 확실하게 그런 결과가 나온다고 보장하지는 않는다. 즉 확률적으로 그런다는 말이지 절대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말은 아니다. 조사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실제로 조사를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신뢰수준은 확률이기 때문에 꼭 맞지 않기도 한다.
95%란 말은 가장 일반적인 수준이고 99%라고 한다면 훨씬 믿음직하지만 허용오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 조사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경우 의미가 상실되어 신뢰수준 95%가 가장 무난하다고 본다. 99^%정확한 경우는 의학이나 보건통계에 주로 쓰며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그렇지 않다. 표본이 크면 클수록 표본오차는 줄어든다.
3. 표본의 크기 결정시 고려사항
어떤 정도의 표본의 크기가 좋은가에 대한 일반적인 규정은 없다. 표본을 10만명을 한다면 이를 고르거나 조사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조사기간중에 변화에 따라 조사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에 조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단의 동질성 - 모집단의 성격이 비슷하면 표본의 추출 수가 많을 필요가 없다. 75-80점=95%, 75-80=5%, 70-74=10% 양쪽 집단에서 동질적인 경우 표본을 적게 뽑아야 하고 이질적인 경우 표본을 많이 뽑아야 한다. 즉 몇점대에 몇 명이 몰려있나를 보면 표준점수란 표줌편차에서 중간의 점수를 말한다.
분석 범주의 수 =분석하고자 하는 범주가 많다는 것은 내가 보고자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ㅈ다면 포본을 많이 해야 나누었을 때 그 범주에 속한 사람이 확보된다.
포집오자와 허용오차 -모집단은 항상같아야 하지만 표본은 같지 않아도 된다. 1-42%이지만 실제로는 95번의 조사에서 39-45사이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고 2-47%는 44-50%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표본오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거나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말한다.
제3절 표집방법 - 표본을 추출하는 방법에는 크게 확률적 표집과 비확률적 표집이 있다.모집단의 크기에 따라 표본을 뽑는 비율이 달라진다.
표집방법 - 포본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표본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이다. 표집방법에는 확률적표집(무작위 표집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복권을 샀을 때 복권에 당첨추첨을 할 때 0-9까지 숫자가 표본이 될 때 확률에 의해 나올 %가 모두 같다. 이처럼 확률에 의해 표본이 될 %가 같은 것을 말한다. 단순무작위 표집이라 아무런 작위가 없이 뽑는 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확률적 표집이다.
비확률적 표집은 표집오차를 추정할수 없는 반면 확률적 표짐든 추정이 가능하고 표본을 가지고 나온 결과를 일반화 할 수 있다. 2000명이 전체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다.
무작위라는 말은 난수표는 그 안에 숫자는 아무런 규칙이 없는 수이다. 난수표를 쓴 경우는 명단에 번호가 쓰였을 때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단점은 모집단 전체의 명단이 있어야 하는데 광주시민의 여론조사를 하는데 20-70대 이하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리므로 유효하지 않다. 작은 표출의 겨우 가능하지만 큰 표본의 경우 불가능하다.
체계적 표집-계통표집 - 단순무작위표집고 비슷한데 이 방법은 일정한 등간격으로 무작위 표집하는 것을 말한다.
층화표집- 실제로 표본을 추춰하는 방법이다. 연구자가 생각하는 톡성에 따라 몇 개의 층으로 나누고 그 층안에서 적절한 수를 단순무작위표집하는 방법이다.
집락표집 - 밤하늘의 별들이 떠있다. 은하수가 뭉처있는 경우 이를 클러스터라(집락)란 말은 층화표집은 표본 집단의 동질성에 따라 나누는 것이고 광주시내 고등학생의 비행을 조사한다고 하면 학교의 특성상 학교에 가서 조사를 해야 하나 힘들다. 이때 만은 학교중 실업계 인문게, 위치에 따라 도심지, 외각지역, 광주시 의 구를 2개 뽑고, 그 구의 많은 학교중 몇 개를 뽑고, 하는 집락중에서 표본을 뽑아가는 것을 말한다. 학교의 몇학년을 뽑고, 몇반을 뽑는 경우가 많다. 할당표집은 층화표집과 같은 방법이지만 층화표집은 무작위로 뽑는 경우이기 때문에 다르
|
확률적 표집
(숫자가 있기에 중요. 무작위표본을 원칙) |
비확률적 표집 |
장점 |
- 표집오차의 추정가능
:표본조사를 통한 통계량의정확성 검정가능
- 무작위적 추출 : 객관적인 표출과정
- 모집단에 일반화 가능 |
-시간이 비용이 적게 든다.
-수행과정이 간편
|
단점 |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수행과정이 복잡 |
-표집오차의 추정 불가능
-표본조사결과 일반화하는데 제약
-인위적인 추출과정 |
종류 |
- 단순 무작위표집 - 계통 표집
- 층화 표집 - 집략 표집 |
- 임의 표집 - 할당 표집
- 유의 표집 - 눈덩이 표집 |
조별토론 # 3 관찰 조사방법론 야간반 8조 보고서
1. 사전토론
1) 시간 : 2002년 10월 16일 저녁 7시-7시50분까지
2) 장소 : 호심관 4층 학생휴계실
3) 참가명단 : 김명심, 주문영, 김경숙, 김 희, 이용우, 남수진, 장민정, 조점희
4) 토론주제 : 관찰
5) 토론내용 및 결과
: 조장의 연락으로 정시에 모여 토론을 하였습니다. 무엇을 관찰 주제로 할 것인가와 어떻게 업무를 분장하였다. 이번 조별토론의 목적이 관찰을 통해 전문적이고 특별한 결론을 도출해내는게 아니고 평이한 사항이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직접 관찰, 체계적관찰, 구조적관찰, 자연적관찰을 통해 객관적인 관찰내용을 바탕으로 일반적 유형을 찾아내어 조사방법론의 관찰연구를 경험적으로 학습하는데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에 따라 짧은 시간에 야간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대상을 찾다보니 신호등의 정지선 위반차량에 대한 관찰을 통해 광주에 운행하는 여러 가지 차량 중 어떤 차량이 상대적으로 정지선을 위반하는가에 대한 관찰을 하기로 했습니다.
2. 업무분장
1) 관찰주제 |
신호등 정지선 위반하는 차량조사 | |||
2) 관찰방법
2차토론 |
광주시내 편도 2차선 이상( 버스노선 있는곳)의 신호등에서 관찰자가 1시간 동안 정지선을 위반한 차량과 위반하지 않는 차량의 차종과 차량수를 기록한다. 시간대에 따른 변수를 줄이기 위해 날짜는 다르더라도 같은 시간대로 관찰하고, 운행차량 변수에 대한 사항은 광주시내 교통량이 활발하고 모든 차종이 운행하는 곳으로 한다.
관찰내용은 서기가 이메일을 통해 수합하여 정리한 후 이를 토대로 2차 토론을 통해 일반화와 문제에 대한 원인을 도출하기로 한다. 2차 토론은 10월 23일 6시부터 6시 40분 까지 호심관 학생 휴게실에서 한다. | |||
3) 업무분장 | ||||
구분 |
성명 |
담당업무 |
비고 | |
1 |
김명심 |
사전토론 주관, 연락 |
조장 | |
2 |
주문영 |
토론기록, 관찰내용정리, 보고서작성 |
서기 | |
3 |
조점희 |
2차토론 주관, 토론 참여 |
| |
4 |
장민정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 |
5 |
남수진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 |
6 |
김경숙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 |
7 |
김 희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 |
8 |
이용우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 |
9 |
조혜연 |
현장관찰, 토론 참여 |
신입조원 |
3. 관찰 장소 및 일시 관찰 내용
관찰자 |
관찰장소 |
관찰일시 |
관찰내용 |
비고 |
장민정 |
말바우시장 앞(편도3차선) |
2002년 10월20일
오후 4시-5시 |
신호등 앞 정지선 위반차량의 차종 및 차량수 조사 |
|
남수진 |
남광주 농협 앞 |
|
|
|
김경숙 |
두암동 두암타운 사거리 |
|
|
|
김 희 |
풍암지구 한국아파트 앞 |
|
|
|
이용우 |
서방시장 E마트 앞 |
|
|
|
조혜연 |
백운동 세종예식장 |
|
|
|
4. 관찰결과와 차트분석 ( 2차토론 )
1) 정지선을 위반한 차량
차종
구분 |
승합차 |
자가용 |
버스 |
택시 |
트럭 |
총대수 |
장민정 |
16 |
32 |
5 |
4 |
12 |
69 |
남수진 |
30 |
45 |
10 |
27 |
15 |
127 |
김경숙 |
10 |
32 |
6 |
12 |
1 |
61 |
김 희 |
20 |
31 |
7 |
24 |
16 |
98 |
이용우 |
18 |
43 |
7 |
21 |
1 |
90 |
조혜연 |
17 |
30 |
14 |
40 |
12 |
113 |
합 계 |
111 |
213 |
49 |
128 |
57 |
558 |
2) 정지선을 지킨 차량
차종
구분 |
승합차 |
자가용 |
버스 |
택시 |
트럭 |
총대수 |
장민정 |
10 |
20 |
8 |
10 |
5 |
53 |
남수진 |
15 |
27 |
4 |
9 |
6 |
61 |
김경숙 |
8 |
30 |
7 |
15 |
9 |
69 |
김 희 |
25 |
15 |
12 |
21 |
11 |
84 |
이용우 |
5 |
15 |
14 |
13 |
0 |
47 |
조혜연 |
10 |
15 |
6 |
30 |
10 |
71 |
합 계 |
73 |
122 |
51 |
98 |
41 |
385 |
3) 일반화
① 광주 시내에 운행하는 차량은 자가용이 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 각 조사자에 의하면 관찰할 동안 정지선에 선 차량만을 보아도 자가용이 많았고, 운행중에도 자가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관찰결과 다 차량에 비해 자가용은 2배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② 광주 시내의 횡단보도 정지선을 위반하는 차량중에 자가용이 다른 차량에 비해서 많다.
- 자가용이 위반한 경우와 위반하지 않는 경우를 비교하면 타 차량에 비해 정지선을 위반하는 비율이 2배로 많다. 물론 타 차량이 자가용에 비해 숫적으로 적으므로 정지선에 설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각 차량의 위반과 위반하지 않는 비율로 보면 다른 차량의 경우 조금 많은 경우는 있어도 2배인 경우는 없다.
③ 광주시를 운행하는 차량은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보다 지키지 않는 차량이 더 많다.
- 전체 조사 차량의 결과를 보면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보다 지키지 않는 차량이 더 많은 걸로 조사되었다.
4) 원인
① 의 원인 : 도시의 확대, 가족생활권과 직장의 분리에 따라 자가용이 도시인의 필수적 이동도구로 사용되어서 전체 광주 인구가 보유하고 있는 자가용의 수가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많다.
: 주말 오후인 관계로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자가용이 많았다.
② 의 원인 : 운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의 경우 운전에 관련한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용운전자의 경우 면허증을 따고 아주 짧은 시간 연수하고 바로 차를 끌고 도로로 나오게 되는데, 운전 면허 따는 과정에서 배우는 적은 양의 지식과 운전예절은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자기규칙에 비해 약한 것이 원인이다.
③ 의 원인 : 운전을 배우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면만 배우지, 운전자의 윤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 대한민국 전반에 일어나는 무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윤리 조차도 훼손되는 것을 볼수 있다. 전체 시민들도 이런 사회기류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아 정지선을 지켜야 한다는 기본 규칙을 무의식적으로 위반한다. 즉 꼭 지켜야할 것도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 주는 윤리적 파괴는 위반하여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정지선 지키기 같은 사항은 별 의식 없이 지나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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