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o 천부경

술해 천문성

iamthat 2009. 12. 10. 23:21
술해 천문성에 대하여...| 법보장
 

주역팔괘에서 건궁을 서북간의 술해지로 애기한다.

주역64괘의 시작이 건괘로 시작하여 화수미제괘에서 마감하게 되는데 다시 원래의 건괘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곧 시작이다. 영원한 창조적 진화의 과정을 라선형적으로 순환하며 발전해 나가는 만물과 인생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만물과 인생도 이 순환의 괘도를 따라서 생장수장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건궁술해는 시작점이요. 끝점이다. 이러한 건궁에 지지술해가 들어 있는 이유가 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만물과 인생의 활동이 목에서 시작하여 여름을 거쳐 가을에 그 결과를 추수하여 저장하고 겨울을 휴식기로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주도하는 천도의 운동이 바로 태양,지구,달의 삼박자 운동에서 비롯되고 있다.

 

천도운동은 지구라는 무대위에서 크게  양을 대표하는 태양과 음을 대표하는 달의 상호인력작용에 의하여 태양인 양의 상승작용과 달의 음인 하강작용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생장수장의 기후흐름이 발생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천체운동을 주도하는 삼자의 기운이  그 시작점이자 끝점인 건괘궁 술해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건괘궁에 내포된 태양,달,지구 삼자의 기운이, 태양과 달,지구의 기운이  내포된 손궁에 있는 진사와 대충작용을 통하여 건궁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며 영원한 창조적 진화과정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건궁과 손궁은 천지를 열고 닫는 하나의 짝이다

이러한 술해건궁은 하늘의 제왕으로서  水火인 해와 달을 거느리고 천지조화를 주관하며,無始無終으로 永生하는 自創自造의 始元格者인 절대자 하나님 이시다.

 

지구라는 중앙 토를 무대로 해서, 위로는 태양인 병화,아래로는  태음인 임수가 음양이라는 수화기제작용을 통해서 만사만물의 드러내고,펼치고,거두고,저장하게하는 음양이기의 작용을 하고 있다.

 

건궁에 속한 술해와, 대충작용을 통해 건궁의 문을 열고 닫고를 주장하는 손궁 진사의 내용을 살펴보자.

태양을 대표하는 병화가 그 생장수장의 임무를 마치고 건궁에 술토로,태음을 대표하는 임수가 역시 손궁에 진토로 들어와 있다. 또한 건궁에 술토와 함께 태음 달을 의미하는 임수가 록지로, 손궁에 진토와 태양을 의미하는  병화의 록지 사화로 자리하고 있다.

술토는 화토동궁하여 태양인 병화와 지구인 무토의 고장지다.동궁한다함은 병화태양과 지구무토가 그 뿌리를 함께하고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수토동궁이다. 중앙인 무토는 태음인 달과 그 뿌리를 함께하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손궁에 진사가 들어 있는 것이다.

 

양기를 드러내고 ,분열확장시켜 천태만상을 연출하던 그 기운을 건궁은 갈무리하여 견고하게 문을 잠궈놓은 것이다. 집안에서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금고문을 굳건한 자물쇠로 채워 보관하는 것과 같다. 은행에 금고문은 철통같은 견고한 철문으로 되어있고, 경비까지 세워두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건궁을 오행으로 견고한 金으로 표현한다. 

 

건궁하늘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오직 손궁에 있는 진사 뿐이다. 철통같은 하늘문도 손궁 진사가 닥아오면 문을 열어준다.

이 땅에 하늘나라가 실현되는 순간이다.그래서 午未에 樂樂堂이다. 병화태양이 어둔 세상을 안전히 장악하고 태양의 나라임을 만방에 선포하는 것이다.도처에 만민들의 즐거워 하는 음웃소리가 가득하다.

진사손궁의 기운은 건궁하늘나라의 대업을 이 땅에 활짝 펼쳐 보일 천지인 삼재의 원리를 확철하게 깨친 성인이시다.이 성인은 건궁 하늘나라에서 이 땅 만민을 제도하려고 오신 하나님이요.미륵불이신 것이다. 눈먼,병든 세상을 제도하여,  어둔  무명세상을 태양처럼 밝히시겠다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세상이 문명화되면서 자연이 심하게 오염되어 병이 깊어가고 물질이 풍부한 세상이나 정신은 황폐화로 치다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다.

인간의 삶은 물질적 치장이 요란함속서 극도록 마음은 불안감에 처해 있다.

 

기존종교가 구태의연한 과거 가르침의 방법과  고착된 수행풍토를 고집하는 가운데, 고도로 문명화된 생활속에 있는 현대인의 고민을 해소해 주는데 무력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틈을 타고 새로운 대안으로 종교형태를 뛴 정체불명한 사이비가 선량한 사람들을 유혹하여 광신적인 몰입을  유도하며 현실생활로 부터 멀어지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이비 현상은 결과적으로 현실과 이상 그 어느곳에서도 자리를 못잡고 하늘에 메달려 있는 수소풍선마냥 바람 따라 이리 저리 정처없이 떠돌이가 되게 하는 것이다.

 

"바람은 일어 이러저리 불다 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물은 흘러흘러 본래 흐르던 곳으로 돌아가고 인생도 이와 같이 본래 온대로 돌아간다."

 

진사손궁은 바람이다. 소리소문없이 바람처럼 우리 곁에 오신 님이시다.

혹자들이 확수고대하는 한 사람의 사람 형상으로 오신것이 아니시다.

진리로 오신 것이며, 진리의 신령님으로 오신 것이며, 우주만물과 만민속에 진리로 오신 것이다.

진리로서  만물과 인생의 생장수장하는 과정속에 봄바람을 타고 서쪽에서 바람타고 동쪽으로 오신 것이다.

우주의 봄철에 하나의 씨알의 생명으로 오신것이 아니라, 우주의 추수철에 수많은 열매로 만물과 인생속에 결실로 오신 것이다.

 

종말론으로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불안케 하여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자기들의 주장에 빠져들게 하는 사이비들 주장,주의는 우주만물과 인생의 생장수장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이용한 일종의 종교소설이요, 공상철학 일기에 불과한 것이다. 절대 현혹되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면 안된다.

 

진사에 성인이 출현하신것은 인간의 형상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생장수렴하는 사계절의 이치로 오신것이다.

만민이 어둠의 잠에 떨어져 코골고 있을 때, 도둑같이 소리소문 내지않고 만물과 우리곁에 오신것이다.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생사를 함께 영원무궁토록 하고 계시는 것이다.

 

 

진사손궁은 바람이다. 천지변화가 세계절 기후변화에서 오는 바람으로 생장수장하고 있는 것이다. 봄바람에 만물은 움이 트고 여름바람에 불열성장하며,가을바람에 거둬 드리고,겨울바람에 결과물을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하늘의 태산같은 강건함이,청순한 바람앞에서  서슴없이 문을 열어주신다.

 

건궁은 하늘나라다. 그 하늘나라는 무량수,무량광이다. 즉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으로 영생불멸하는 세계다.그곳 나라의 사방팔방을 다스리는 천제가 계신다. 四方과 八方을 다스리기 위해 일찍이 48대원을 세워 도를 완성하고 시방세계의 주인공으로 서방정토세계를 이룩하신 거룩한 성자 이름하여 아미타불,천제, 상제라 한다.

천도가 짓는 조화원리를 깨쳐 그 맘과 몸이 천지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당사주에서는 술토를 천예성,해수를 천수성이라 표현하고 있는것은, 天藝는 하늘에서 부여한 才能이란 것으로 多能이요,天壽는 多智가 된다. 모든것을 알고 모든을 움직이는 全知全能이 바로 이것인 것이다.

그래서 불교의 정토신앙에서 서방세계의 교주를 아미타여래불이라 하는 것은 무한한 지혜가 무한한 공간세계에 빛으로 영원히 충만되어 있음을 말한다.

천부경에서는 "만왕만래 용변 부동본 본심본태양"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도 만번상승하고 만번하강하고,만번왔다가 만번가는 속에,천변만화하는 변화를 일으키지만 그 이치는 불역이나 그 변화는 변역인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사람의 마음은 본래태양에 뿌리하고 있는 것인바  무한하고 영원한 것이다.

 

대학지도는 명명덕이라 함도 인간의 근본성품은 일월같이 밝은 것이니 이를 밝히는 것이 바로 대학의 가르침이란 것이다. 

 

불가에서 도 높으신 큰 스님께서 연세가 지극하여 거동이 불편함을 보고,깨달았던 지혜가 혹시나 어두워지지나 않았을까 하는 의심에서  어느 공부하는 학인 스님이 여쭙기를 "스님! 요즘 마음살림은 어떠한지요?" 물었다. 큰 스님 대답하시길 "如如하다!"

부처님의 다른 이름을 '如來'라 하신다.이미 해와 달과 지구가 짓는 조화원리를 이치로 깨치고 몸으로 체현해 내셔서 천지와 합덕을 이뤄내신분으로 그 언행이 조금도 천지이치에서 벗어남이 없다는 뜻이다.

만물과 인생의 생장수장하는 변화이치는 속인은 해당되고 도인이라해서 열외가 될 수 없다. 몸은 비록 생노병사의 과정을 충실히 따르지만 이미 그 마음은 나고 늙고 죽음을 벗어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식작용과 몸작용에 상관없이 그 마음은 걸림이 없는 것이다.

바로 "如來"곧 "如如"인 것이다.

  

하나라도 더 취하려 욕심을 부리며,서로간에 경쟁하고, 투쟁하며 사는 어리석은 이 땅의 사람들은, 성자의 눈으로 바라볼 때, 지구안에 갇혀있는 우물안에 개구리들일 것이다. 자기가 활동하고 사는 공간속에 애착,집착하여 스스로 발이 묶이고,자기가 인식하는 정신속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어리석은 사람인 것이다.

 

인간은 이생에서 마지막 등불이 꺼지기 전에 해와 달과 지구가 짓는 이치를 깨쳐서 몸은 비록 이곳에 있지만 마음의 자유를 얻어야 한다. 빛나는 두 눈동자를 치겨 떠서 낮을 비추이는 태양의 빛과 밤을 비추이는 달의 빛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하늘은 인간의 두 눈동자에 빛을 불어넣어 햇빛 달빛아래 살게 한것이다. 

인간에게서  해와 달을 상징하는 빛의 에너지를 빼앗사 버린다면  사람은 한 줌의 흙에 불과할 것이다.

 

인간은 태양과 지구와 달이 어울려서 천하만물을 생장하고 수장하는 기운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 잘난 멋으로 사는 것인냥 착각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본래부터 내 소유라곤 단 하나도 없는 인생이,죽으면 본래 온 모습대로 단 하나인 머리까락도 가져갈 수 없는 인생인데, 그 무슨 욕심은 그리도 많아서 죽어가면서 까지 두 주먹을 불끈쥐고 갈까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우리 인생은 태양과 지구와 달의 자강불식하여 하루도, 단 한 순간도 쉼없이  수고하여 일하는 그 은공으로 살아가고 있는 은혜를 모르고 산다. 

우리네 의식을 육기안에 꽁꽁묶어 놓고 마음의 눈병이 깊어져서 눈 감은지 오래된 심청전의 심학도가 되어 있는데도 그걸 모르고 더듬이로 사물을 인지하여 사는 생물마냥 그냥 고냥 지구에 달라붙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삶의 끝은 죽음인 것인데, 즉바로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것인데 말이다.

 

불교:"지옥-아귀-수라-짐승-인간-천상"

명리: 자축-인해-묘술-진유-사신-오미

 

지구는 23.5도 기울러 있다. 그  상태로 공전과 자전을 하며 우주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천지부모님의 수고로움이 바로 이것인 것이다.

그러한 기우른 모습으로 자전을 하면서 기를 발생시킨다. 바로 육합의 에너지이다.

 

자축-인해-묘술-진유-사신-오미

 

불경에 나오는 육도윤회하는 그 이치가 다름아닌 지구의 우주운동속에 이러지는 자전운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로 지구자체가 자전하는 그 속에서 형성되는 육합작용의 에너지 발산으로 인해서 인간의 사고와 심리와 생리에 영향이 일어나는 것이다.육합작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작용은 지구 자체의 존립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운동이 정지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는 우주운동의 일원으로 태양과 달과 상호작용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는 자체의 즉자적인 운동과 함께 대타적으로 태양과 달과 더불어 우주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게 아닌것이다. 지구의 자전운동에 몸과 의식이 달싹 붙어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죽는줄 알고 있는 것이다.마치 모친이 눈에서 벗어난 어린아이가 소리지르며 슬피울 듯이 말이다. 이유는 불안인 것이다. 생명의 끈이 끊어지는것 같은 생각때문이다.불안과 공포심 이것은 지구라는 무대에 사는 생물들이 함께 갖고 사는 심리다.이러한 불안심리는  바로 가상세계속에 절대자를 만들어 내어 그에 의지함으로 불안을 벗어나게 하는 신앙으로 나타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언제 어디서곤 찾으면 응답할 수 있는, 오분 대기조로 가공의 전지전능한 신을 하나 만들어 낸것이다. 오늘날 일부 불교도 중에서도 그러한 경향으로 부처님을 신격화해서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다. 

 

깨달은 성자는 이땅을 바로 지옥이라 한다. 지옥의 한자는 땅의 감옥이라는 것이다.

어디 지하동굴속에 만들어진 감옥이란것이 아니라 이 지구라는 활동무대가 바로 지옥이 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과 물질, 그리고 정신적으로 영토와 소유개념이 자타를 분리시켜 서로 대립하고 투쟁하며 전쟁의 살육까지도 서슴지 않고  사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평화로운 지구를  죄인된 세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인간은 그래서 이땅에 태어난 순간, 아무 영문도 모른채 죄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전생업보"니, "아담해와가 지은 원죄" 니 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각자 등에 업고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편견과 집착심을 떨쳐버리고  작은 나에서 보다 큰 나로 나아가야 하겠다.  그래서 천도인 하늘문을 두드리어 열어야 겠다.

 

음권의 중간에 위치한 건궁은 천지인 三才의 기운을 머금고 , 양권의 중간에 있는 손궁 역시 천지인 三寶를 머금고 있다. 

 즉 양의 대표자는 태양인 병화요, 음의 대표자는 태음인 임수인데

지구는 양인 병화와 음인 임수의 두 기운을 상하로 상하상통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는 양과 음의 두 기운이 상승 하강하는 가운데 두 기운을 중간에서 조절,통일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는,화토동궁이요,수토동궁인 것이다. 

 

* 천문성인 술해를 사주에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역사무대에 동참하여 이름을 남긴 분들이 많았으며,생전 아니면 사후에라도 그 이름을 전하는 분들 많았다. 천문술해기운이 만물과 인생가운데 음뜸인 지도자 성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사회의 공익에 우선하고,자신의 아픔보다,만민의 아픔을 걱정하는 대인의 성분인 것이다.

그래 천문성은 사명감이 남다르며  만민에게 봉사하고 공헌하기 위해서 대인은 학문하여 국가사회에 나아가고,도인은 구도하여 만물 萬民과 합하는 것이다.


1920년 5월 8일 기토사령(己土司令)
己 壬 壬 庚
丑 子 午 申 乾
己戊丁丙乙甲癸 5       
丑子亥戌酉申未

일간본신이 壬(亥)水 천문성이시다.

이 사주는 한국 역학계의 태두이신 사주첩경의 저자 자강 이석영 선생님이시다.

월지오화정재가 자오충으로 손상인데 격의 원신인 식상목이 없어 부실한 중 기신자수양인에 충파까지 당했으니 정재격으로서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길이 막히고 말았다. 다행이 자축으로 기신을 기반시켰으니 격이 사망까지 이르지 않았다지만, 중상에 해당하니 격작용이 원활할 수 없다. 결국 시상정재격으로 생진사초하여 년상경신금을 사용하여 편인구류술사의 길을 걸으셨다. 경금편인이 록지에 좌하여 명학으로 일가를 이룰 수 있을 정도로 학문과 인품이 높으셨던 어른이시다. 시상정관격으로 뜻을 세우셨으니 사후에라도 역학계의 큰 별로서 후학들에게 존경받으시는 선생님으로 모셔지고 있다.

정해대운까지 저술과 강의 후진양성에 전념하시면서 건재를 과시하시다가,무자대운  천극지충으로 월지오화정재를 깨트리니 뇌출혈로 쓰러져 고생하시다  신유년(81년 62세) 세랍62세에 귀천하시었다.

 

乾命 1917年 9月 30日 寅時生. 
戊 庚 辛 丁 
寅 申 亥 巳
62 52 42 32 22 12 2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辰 巳 午 未 申 酉 戌

이 사주는 교사에서 군인으로,군인에서 군사혁명을 통해서 대통령까지 지내셨던 고 박 정희 대통령 사주다.

월지해수가 천문성으로 년지사화편관으로 방향을 잡고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沖發의 인생을 살아나온 분이시다.

한 시대의 영웅으로 독재자라는 평과는 받으나 재임중 이룩한 경제업적으로 백성들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한 공과는 아직도 높이 평과되고 있다. 충발 형발의 인생사는 곡예사 처럼 앞만 보고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불고가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해수식신이 무력화 되는 시기에는 사화편관이 충을 일으키니 도리어 역풍을 맞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년지편관 권력기관의 충작용이 발생하여 정보부장이 쏜 총탄을 맞고  서거하셨다.

 

1946년 8월 6일 진시생

丙      戊      丙      丙      乾
辰      寅      申      戌      命

62  52  42  32  22  12  2 
癸  壬  辛  庚  己  戊  丁  大
卯  寅  丑  子  亥  戌  酉  運
월지신금식신격 사주로 일지인목편관을 충발시켜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분투하시다. 계묘대운 64세 되시는 기축년에 월지식신 신금이 장지로 들어가니 스스로 목숨을 끊으시고 귀천하시었던 고 노 무현대통령의 사주다.

신금중에 암장된 해수천문을 가슴에 품고 이 땅을 참된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모두가 잘 사는 술해천문의 정신이 실현되는 하늘나라를 만들려다 그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비운으로 가시었다.

식신제살명은 격이 무력화 되는 시기에는 편관의 역풍을 조심해야 한다. 힘과 힘의 세력균형이 깨어지는 시기에는 비사가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59년 6월 15일 인시생

甲      癸      辛      己      乾 

寅      卯      未      亥      命 

 64  54  44  34  24  14  4 
甲  乙  丙  丁  戊  己  庚  大
子  丑  寅  卯  辰  巳  午  運

월지미토잡기 편관격이다.미토 본신이 년간에 투간되어 영웅심이 강하다. 지지로 해묘미 연합한 중 시간으로 갑목이 득세하였다.

곳곳이 적으로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격의 기신목 세력이 위세를 떨치니 믿을 곳이라곤 월상신금 편인성이다. 출가하여 세사에 관심을 끊고 오직 참선으로 구도정진 중인 수행자의 사주다.

년지해수천문성이 일간계수의 제왕지가 되었다. 자리에 앉아 참선만 하면 천하가 부러울게 없는 제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