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

[스크랩] 최소 5년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이유~!!

iamthat 2008. 1. 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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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역사적 신 고점을 연일 갱신했던 주식시장이 28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폐장되었다.


미국 발 악재로 인해 막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소폭 하락을 하였지만 그런대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장을 마친 것이다.


지난 4월 1500선 돌파이후 무려 51번이나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한때 2000선을 돌파했고 시가총액도 10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비록 외국인들이 올해에만 25조 7천억이나 팔아치웠지만...

국내기관과 주식형펀드 그리고 개인들의 자금이 몰려들면서 외인들의

물량을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


이렇게 화려한 장세 속에서 과연 개인투자자들은 얼마나 큰 수익을

거두었을까?


아쉽고 안타깝게도...

주가지수로는 2000포인트가 돌파 되고 사상 최고기록이 연일 갱신

되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지갑과 호주머니는 더욱 얇아지고 손실은

오히려 커진 것이 사실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선도주들은 주로 조선, 화학, 선박, 철강 등과

같은 중국관련 수혜주들과 일부 증권관련주 그리고 고유가로 인한

대체에너지 테마관련주들과 M&A관련주 이명박 대선관련주 등등

극히 제한적으로 오르는 종목만 계속 오르는 장세가 반복되다 보니

이에 편승하지 못한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작년에는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오르다보니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IT우량주로 종목을 갈아탔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하이닉스와 같은 종목군 들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과거 황제주였던 고가 우량IT 종목들이 올해엔

연일 신 저가를 갱신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더욱 키웠고...


철저하게 세력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진 개별 종목군들은 1년 내내

제대로 된 반등한번 시도도 해보지 못한 채 한 해가 저물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암담한 상황 속에 처한 개인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시장을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쨍하고 해 뜰 날이 올 수는 있을까?


새로운 이명박 정부의 탄생이 주식투자자들에게 5년간 희망의

시그널이 되어줄 수 있을까?


앞으로도 계속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도 괜찮을 것일까?


***


최소 5년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첫째..

정부의 핵심 정책이 주식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많은 재테크 고수들이나 소위 이 바닥 전문가들은 큰 틀에서 돈

이라는 물줄기의 흐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주목해 왔다.


결국 돈이 어느 정착 역을 향해 흘러가느냐를 정확하게 읽어낸

소수의 사람들만이 현재 큰 부를 누리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며칠 전...

그는 여의도의 한 증권회사를 찾아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2008년도엔 주가지수 3000천 시대가 열리고 5년 안에 5000

포인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주가는 신도 모른다고 했는데 과연 이명박 당선자가 한 이 말이

현실성이 있으며 지켜질 수 있는 약속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참이다.


중요한 것은...

국가 최고 경영자의 의지와 정책이 주식투자를 유도하고자 하는

마인드로 똘똘 뭉쳐져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고 대세에 순응하라는 격언이 있듯이...


앞으로 정부정책의 모든 핵심은 결국 경제중심이고 그 경제의

바로미터가 주식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고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둘째...

3년간의 외국인 국내증시 매도세가 끝나가고 있다!


2007년 12월 30일 필자가 열심히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현재

외국인의 국내증시 지분율을 분석해보니 익히 님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이다.


올해에만 외국인이 25조 7천억 원대를 매도함으로서 외국인이

국내 증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 

정도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 지분은 데이터 분석이 시작된 2001년 말 36.64%를 기록

했고 2004년 4월 26일엔 44.11%까지 늘었으나 2006년 말 37.22%

로 떨어졌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42조 5천억 정도의 매도를 보였는데

이중 장기 뮤추얼펀드 중심의 미국계 자금이 약 14조원, 영국계의

자금이 8조 8천억이 빠져나갔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럽이나 선진국 시장의 평균 외인비중대인 25~27%에

조만간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아시아 신흥시장 평균 비중대인 32%

~37%대에는 턱없이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외인들의 국내시장 매도 클라이막스는 늦어도 2008년 3월 안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지는바 그 이후에는 매도가 정체되거나

오히려 새롭게 편입을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가 다가

오고 있는 것이다.


수급상...

외인들이 매도를 중단하거나 다시 매수 비중을 조금만 높이게

되면 국내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흐름을 탈 수밖에 없다.


셋째...

자본을 움직이는 국내 선도세력들의 움직임을 주목해 보자!


** 국민연금


2008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규모 총 60조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2008년에는 대략 26조 1745억을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 중 10조 3천억은 해외 주식에 나머지 15조 8000억

정도는 국내에 투자해야 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60조 //

채권은 183조 6천억 //

대체투자 7조 3천억임을 감안할 때...


전체 운영기금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어서게 될

예정이다.


또한...

2012년까지 주식 비중을 30%로 늘린다.


2012년 말 국민연금 총 적립액은 약 398조원으로 추정됨으로...


약 120조원 정도까지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서 매년 대략

20조원씩 매달 1조 6천억 이상을 시장에서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매달 사들이는 종목만 잘 연구하여 투자해도 단기간에

아주 짭짭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적립식펀드


전체펀드 계좌수가 2130만 계좌가 넘었고 이중 주식형 펀드가

무려 1600만 계좌에 육박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4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피가 3%이상 급락할 때 마다 4700억 이상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2%정도가 떨어지면 3500억 1~1.5%가 떨어지면 1500억에서

2500억까지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전체 펀드는 약 9000천 종류로 세계 최다 펀드보유국이지만

실제 주식형 펀드규모는 2006년 43조에서 112조원으로 증가

2000년 4조원에 비하면 무려 27배나 성장한 것이다.


2008년엔 다소 정체를 보이기는 하겠지만 만약 주가가 다시

강한 상승흐름을 지속하게 된다면 언제든지 추가 자금이 들어

올 수 있는 물꼬가 터져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 대기성 자금


국내 개인금융자산은 약 1000조원.. 이중 가계자산의 약 80%가

부동산등 실물자산이며 나머지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은 6% 안팍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앞으로도 주식투자에 투자할 수 있는 대기성 자금이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실제로 어제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주식투자 활동성 계좌가 1100만 계좌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아 개인투자자들의 대기성 자금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준 것이다.


넷째.

기술적 시그널 상 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해 있다!


1000P를 돌파한 각 선진국 증시가 간간이 조정은 있었지만 결국

크게 레벨업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증시도 장기적 대세상승 국면에 진입해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64년부터 1982년까지 미국 증시는 20년 가까이 4차례에 걸쳐

1000포인트 돌파 시도가 있었다.


물론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1982년 마의 1000 포인트 장벽을 무너트리고 결국 1만 포인트를

넘어섰다. 


2005년 한국증시 역시 20년 만에 5번의 도전 끝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2007년 역사적 신고가 장세를 연일 기록하며 2000포인트를 돌파한

후 현재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지극히 양호하고 건강한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필자는 진단

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 증시 상황은 이미 크게 장기상승 사이클을 경험한

선진 각국의 증시(특히 미국)의 레벨업 시기와 대단히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1982년 1000포인트를 돌파한 후 20여 년 동안 14배 넘게

상승한 미국증시의 당시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이는 우리 증시가 장기 호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기에 지속적으로 주식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지금까지 최소 5년간 주식투자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늘 그렇듯이...

시장이 아무리 호황이고 상승장이라 해도 개인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플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시장의 대세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한 일부 선도세력들이 개미들을

역이용하여 그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돈이라는 자양분을 빨아먹으면서

성장하는 곳이 바로 이 바닥이요 변하지 않는 이곳의 속성이기에

그들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으면서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종자돈을 불리고자 한다면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홀로서는 수밖에 없다.


울 종자돈 식구들이 모두 홀로서서 2008년도엔 그야말로 대박의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저물어 가는 한해...

투자들 하시느라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2008년에도 내내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투자와 공부 되소서~!!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우슬초였습니다... (__)(__)(__)



출처 : 종자돈 500으로 10억만들기
글쓴이 : 우슬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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