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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어 나가는 데이터 요금 잡기

iamthat 2010. 11. 14. 20:56

스마트폰 기기 값도 비싸지만 그에 만만치 않게 부담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 요금입니다. 물론 무선망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일이 많지만, 생각 없이 쓰다가는 다음날 전화비에 뒷목을 잡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데이터 접속 유형

A. 3G+ : 일반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 접속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데서나 핸드폰이 되는 곳이라면 전부 접속이 가능합니다. 단, 이용하면 무조건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게 되니 유의하셔야 되는 부분도 이 유형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단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날씨 및 뉴스 정보 등을 자동으로 불러올 때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B. Wifi : 무선랜을 이용한 접속 방법입니다. 근처에 사용 가능한 무선 AP가 있다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할 시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지 않기 때문에 요금에 민감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단, 사용 가능한 곳에 대한 제약이 많고 몇몇 웹브라우져는 Wifi를 통해 접속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둬야 할 것입니다.

C. 기타 : Bluetooth 또는 USB를 통한 컴퓨터와 연결 시에도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도 데이터 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데이터 관리 요령

A.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하자.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데이터 이용 패턴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으로 SPB wireless monitor가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의 흐름을 용량을 통해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내가 얼마나 이용했는가’, ‘어느 정도 요금이 발생하는가’를 알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B. 3G+를 잠궈 버리자.

극단적인 방법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데이터 요금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작 – 설정 – 전화 – 네트워크 – 네트워크 선택 – 회사 네트워크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혹은 Nodata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설정해주면 모든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차단해 줍니다. 단, MMS수신이나 메일 수신 같은 경우도 차단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좀 번거로우실 수도 있습니다.


Nodata 실행 모습(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함)


C. 날씨, 뉴스, 증권 정보는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자.

이러한 서비스도 전부 무선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요금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의 업데이트 설정을 수동으로 조정해주고 필요 시에만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맺음말
잘 쓰면 약이 되고, 못쓰면 독이 되는 무선 인터넷을 무조건 안 쓰는 게 아니라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사용한 금액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정액제 요금을 한 가지 가입하시고 편안하게 쓰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나만의 세상
글쓴이 : 알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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