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느리기만 한 애물단지인지, 아니면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만능 기계인지는 사용자의 관심과 활용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갑자기 많이 느려지거나 잦은 멈춤 현상을 보인다면, 스마트폰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이용 습관을 먼저 살펴보도록 합시다.
보다 쾌적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은 메모리 관리입니다.
속도와 제일 밀접한 관계를 지닌 메모리,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길일까요?
1. 메모리 기본 개념
시작 – 설정 – 메모리로 들어갑니다.
주 메모리 :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같은 의미로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파일을 저장하는 장소입니다. MITs store 추가 설치된 메모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메모리 : 컴퓨터의 RAM과 같은 개념으로 확장이 되지 않고 부족할 시 속도 저하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킨다면, 프로그램 메모리가 부족해져 속도가 느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주 메모리에 잔뜩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속도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 메모리 관리를 위한 바른 습관
1) 작업 관리자를 자주 사용하여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바로 종료합니다.
컴퓨터 사용 시 너무 많은 창을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을 하면 속도 저하 현상을 겪게 됩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은 바로 종료시켜 줘야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닫기를 눌러도 종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화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Inclose와 같이 어플리케이션 종료를 쉽게 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반면에 이 또한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합니다.
2) 불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은 바로 바로 정리해 줍니다.
재미 삼아 설치하거나, 실험용으로 설치했던 어플리케이션이 계속 남아 구동되어 프로그램 메모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행시켜 본지 오래된 어플은 바로 제거해줍니다.
3) 너무 무리해서 테마를 꾸미거나 가젯을 구동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장점인 ‘테마 꾸미기 투데이’에서 ‘여러 가젯 설치하기’ 등은 매우 유용하고 재미있긴 하나 자칫 메모리 부족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본제공 테마가 아닌 WAD나 SPB 등과 같은 테마를 구동하게 되면 더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게 되니 잘 고려한 후 설치해야 합니다.
많이 느려졌다고 느껴지면 또 지우고 확보하면 되니 주저 없이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패하면 할수록 실력은 늘어갈 것입니다.
4) 메모리 정리 어플리케이션을 주기적으로 실행합니다.
힘들게 레지스트리 정리나 스마트폰 리셋을 할 수고를 덜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Memmaid가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http://www.dinarsoft.com/memmaid/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단, 유료 어플리케이션임)
주기적으로 실행시켜주면 현재 확보 가능한 메모리를 자동으로 확보해주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메모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이 느껴져도 막상 해보면 기본적인 부분들이 많으니 걱정하지 맙시다.
습관이 되면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들이니 사용 습관을 조금만 조정해 봅시다.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같아서 기기마다 성능에 차이가 있으니,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기계의 성능을 명확히 알고 그에 맞게 어플리케이션 및 테마 등을 구동시키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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