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그 생각에 관련된 에너지가 딸려옵니다.
당신이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당신에게는 어둡고 부정적인 일만 일어납니다.
당신이 긍적적으로,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면
우주는 또 그것과 관련된 에너지만 당신에게로 보내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당신의 생각에 따라 백 퍼센트 당신을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에너지의 집합이고,
그 에너지는 자력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다릴 앙카 /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할수록 상황은 더 나빠질 뿐이다
썩 달갑지 않은 주제를 하나 생각해보자.
바로 청구서를 지불하는 일인데,
재정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경우 청구서를 지불해야 할 때가 오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전율을 느끼는가?
의기양양해지는가?
행복감을 느끼는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걱정스럽고 불안하고 끝없이 침울해지는가?
당연히 그럴 것이다!
자, 바로 이것이 함정이다.
우리가 언제나 청구서 때문에 끙끙거리는 것은
우리가 청구서를 보면서
절망이라는 느낌을 내보냈기 때문이다.
이유가 뭘까?
"우리는 느끼는 대로 진동을 발산하고
그 진동 그대로를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으로
언제나 예외가 없다.
그동안 나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해 동안
이런저런 재정상의 혼란을 겪었다.
매달 청구서를 지불해야 할 시간이 오면
돈이 어느 정도나 모자라는지 생각해야 했고
그러다 보면
경제 사정은 더 궁핍해졌다.
모자라는 돈에 생각을 집중할수록
부정적인 에너지가 점점 더 커져 빚이 늘어났고,
그것을 갚는 데 필요한 수입은 줄어갔다.
"갖지 못한 것에
감정적으로 집중할수록"
그런 결핍의 상황을
우리의 경험 속에 끊임없이 다시 끌어들이는 결과가 되고,
그래서 상황은
전보다 더 악화되고 어려워진다.
이 과정은
부메랑을 던지면
그것이 우리가 잡을 수 있도록
원을 그리며 다시 돌아오는 것과 같다.
(그런데 그 부메랑을 잘 보고 있지 않으면
호되게 얻어맞기도 한다.)
우리가 던지는 그대로(같은 진동)를
다시 돌려받는 것이다.
진동을
바꾸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가 보낸 바로 그것을 다시 끌어들인다.
다시 말하면,
계속해서 낮은 진동의 느낌을 내 보낸다면
우리에게로 돌아오는 상황 역시
낮은 진동이다!
우리가 얻는 것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열정과 기대를 가지고,
그것도 지금 당장 원하는 것에 집중해보자!
그대로 될 것이다.
똑같은 열정을 가지고
지금 당장 원하지 않는 일(걱정이나 근심)에 집중해보자!
역시 그대로 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든 원치 않는 것이든
이 세상에서 그것을 요행이나 우연으로 얻을 수는 없다.
세상은
인력의 법칙이라고 하는
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용한다.
그런 만큼
우리가 자기를 띤 느낌을 내보내면
세상은 그대로를 돌려준다.
그것은 우리의 간청에 대한 응답이 아니라
순전히 우리의 느낌에서 나오는 진동에 대한 응답일 뿐이다.
맨 처음 우리의 느낌을 만든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의 생각이나 외부의 사건에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혹은
일상의 기분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느낌이든
순간순간, 하루하루, 한 해 한 해에 갖는 그 느낌만이
우리 삶을 구성하는 사건들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