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
[스크랩] 통장 잔고를 살찌우는 성공 투자법
iamthat
2007. 11. 23. 23:39
사람들의 관심이 ‘재테크’에 집중되고 있다. ‘국민 펀드 시대’, ‘멈추지 않는 재테크 열풍’이란 말이 익숙할 정도다. 재테크의 핵심은 투자의 노하우에 있다.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하게 투자 비법을 사용한다면 통장 잔고를 몇 배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 금리에 의한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테크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 <편집자 주> | ||||||||||||
고수익 추구형 투자법 … 정보력 통해 높은 위험률에도 과감히 투자 투자자는 리스크를 감수한 채로, 얼마나 과감하게 투자하는가에 따라 스타일을 나눠 볼 수 있다. ‘적극적인 고수익형’과 ‘소심한 안정형’, 그리고 ‘살짝 양다리 걸치는 혼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그럼, 투자자 성향별로 적절한 투자법과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 투자 기간이나 상황에 관계 없이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 자신의 성향을 간과한 채 이어지는 투자는 안정형 투자자의 경우, 수익이 보장됨에도 투자 기간 내 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불안함을 떨치지 못해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투자 성향별로 다른 투자 방법과 상품이 적용되지만 투자 비법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해서 한 가지 투자처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건질 수 있도록 자신의 투자금을 여러 곳에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방법이다. 또한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춘 분산투자만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보장함을 명심해야 한다. 원가보다 싸게 단기간에 승부 먼저, 고수익형 투자자들은 은행 이자에 의지하지 않는다. 정보력을 무기로 자신감 있게 높은 위험률에도 수익이 높은 고수익형 투자를 한다. 이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투자보다는 펀드와 주식으로 투자처를 이동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금융회사의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3경2926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7% 증가했다. 특히 전체 펀드 중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올해 중 100조의 규모까지 치솟을 예정이며 증시가 일정기간 동안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로 노련한 베테랑 투자자들의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ELW는 특정대상물(기초자산, 주로 주식이나 지수)을 일정기간이 지난 후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사고(콜옵션) 파는(풋옵션) 권리(옵션)를 말한다. 주식과는 달리 자산가격의 상승 시기와 하락 시기에 모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가가 많이 올라 대형 우량주를 사기 어려울 때 구입하면 좋은 상품이다. 예를 들면 ELW는 5만원짜리 주식 1주를 단돈 2천원을 투자해서 ELW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 후에 주가가 1주당 6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투자자는 ELW 권리로 5만원에 주식을 사서 6만원에 팔 수 있다. 반면 4만5천원으로 내려갔을 경우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손해는 2천원에 그친다. ELW는 매수자가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투자 위험이 한정되어 있으면서도 이익에 대한 한계가 없다. 이와 함께 주식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의 변동에 따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초자산의 가격이 변동되면 매수자는 권리를 행사할 기회를 주지 않고 투자한 금액 전부를 잃게 되는 위험이 있다. 직접 주식 구매가보다 저렴하게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무조건 투자는 금물이다. 워런트 1주당 가격은 2천~4천원 정도다. ELW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전체의 56%를 차지하는 것도 이러한 가격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투자자 개인적인 시장에 관한 관점에 따라 워런트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워런트를 고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각 워런트의 기초자산 전망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그다음엔 목표 수익률 및 손절매 기준 설정, ELW 조건 확인(만기일, 행사가격, 레버리지), 내재변동성 비교 기준 순으로 판단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기가 한 달 남은 경우는 피하고 잔존만기가 긴 것을 고른다. 만기 기간이 짧을수록 시간 가치가 낮아져 ELW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ELW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내재 변동성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간의 주가변동폭의 내재변동성이 60%라고 가정하자. 이것은 이 옵션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KOSPI 2000이 60% 변할 것으로 보고 옵션을 매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재 변동성은 40%에서 80%의 범위에서 움직이는데 그 값이 40% 미만이면 투자자들은 그 옵션가격이 저평가된 것으로 이해한다.
수익 계산시에는 레버리지 효과 때문에 같은 금액으로 주식보다 많은 주를 매수할 수 있고 그 수익 효과 또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레버리지가 10인 ELW라면 기초자산이 1%만 올라도 수익이 10%가 오르지만 기초자산이 1%만 내려도 하루에 10% 손실을 볼 수 있다. 레버리지 범위 설정은 보수적인 투자자는 5배 미만, 공격적인 투자자의 경우 8배에서 10배 사이가 적절하다. 시장의 흐름에 맡기고 느긋하게 주식형 펀드는 투자 자금을 전문운용기관인 투자신탁운용회사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실적 배당형 수익증권이다. 현재 설정액 1조원이 넘는 초대형 주식펀드 개수가 올 초 5개에서 최근 10개로 증가했을 정도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형 펀드는 높은 주식 투자 비율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자 대신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대비 안전하게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또 투자 주식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테마 상품이 존재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투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자기간이 다양해서 계획적인 개인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 시장 변동에 따라 주가 하락기에는 리스크에 취약할 가능성이 커 수익률이 고정적이지 않은 것에 유의해야 한다. 주식형 펀드의 꾸준한 성과를 위해서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 3년 동안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경우에도 40%가 넘는다. 연이율로 환산할 경우 은행예금 금리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시장이 조정세를 보인다고 단기적인 시장 흐름에 편승해서 조급한 매매는 할 필요가 없다. 단기적인 시각에서는 시장의 흐름이 바뀌거나 펀드 매매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가중될 수도 있고 시장의 변화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려면 최소 비중 60% 이상의 주식을 의무적으로 편입해야 한다. 또 펀드 수익률을 높이려면 환매 수수료 면제기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면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3호는 가입한 지 90일 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 수수료로 가져간다. 김윤호 머니옥션 기획팀장 |
출처 : 재테크 독하게 하는 방법
글쓴이 : 옹옹^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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