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법칙

[스크랩] 회사펀더멘탈을 알고 주식에 투자합시다!!!

iamthat 2007. 11. 22. 00:37

1.       Balance Sheet (대차 대조표) 즉, 자산과 부채가 얼마나 많냐?

 

항상 종목을 펀트멘탈 (fundamental analysis, 즉, 건실한 기업이냐 아니면 부실기업이냐의 기초적인 분석)을 분석을 하시길바랍니다.

 

첫번째는 자산 대비 부채율입니다.

 

자산=부채+자본금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현재 아파트 (자산)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그 아파트 구입비의 출처는 둘중에 하나입니다, 융자 (부채) 또는 청약적금 또는 운이 좋으신 경우에는 유산 ^^ (자본금)

 

, 자산이 부채덩어리냐 아니면 건실한 자본금으로 만들어졌냐가 중요한 대목입니다.

 

두번째 는 Current Asset (유동자산) 대비 Current Liability (유동부채) 비율입니다.

 

유동자산은 liquidity (현금성)이 강한것으로, 현금, 제고, 그리고 3개월 만기일 CD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언제든지 손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반대로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처분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니깐 유동자산에서는 당연히 제외되겠죠.

 

이상적인 비율은 1.5:1입니다.

 

즉 유동부채보다 유동자산이 1.5배 많으면 그 만큼 단기적으로 부채를 값을 능력이 있다는 부분이죠.

 

성장형 기업에서는 이 대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Cash burn (돈먹는 회사) 회사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중요한 자료이죠.

 

참고로 미국 절대 우량주인 마이크로 소프트는, 유동자산 (48,737,000,000 불) 이 유동 부채 (16,877,000,000)보다 무려 3배정도 많은 초 우량기업입니다.

 

http://finance.yahoo.com/q/bs?s=MSFT&annual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 즉 현금성높은 자산만으로도 총 부채 (22,700,000,000불)을 두번이나 갑을수 있는 현금이 매우 많이 놈입니다.

 

 

 

2.       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 즉, 작년에 돈 얼마나 벌었냐? 장부인셈이죠.

 

일반적인 말로서, 시장은 총 4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Emerging Company, Expanding Company, Control Company, Maturing Company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뭐 이런 종류의 우량주들은 maturing company (성숙한 기업)에 속합니다.

 

, 성장할만큼 한 기업으로서, 더 이상의 급진전한 성장이 없는 꾸준한 회사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좋아하는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그리고 씨앤에스는 일반적으로 Expanding Company (즉, 확장 성장기업형)으로 분리됩니다.

 

성숙한 기업은 주로 당기순이익이 중요합니다.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매출대비 8%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물론 업종 평균 율을 꼭 확인하세요. 비교대상이 있어야면 올바른 비교를 하실수 있습니다.

 

, 매출이 1억이라면, 당기순이익이 800만원 이상의 기업이 profit margin (즉 이익마진)이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삼성전자는 2005년 12월 자료 통계로는 무려 18.71%의 매출대비 당기순이익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79%의 매출대비 당기순이익을 보여주고 있죠.

 

즉 매출이 높은데, 당기순이익이 낮으면 그만큼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간, 또는 수익마진이 별로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당기순이익율이 높은 이유는 거의 반 독점적인 분야에 진출해서 (뭐, 리눅스가 까분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조용하네요), 윈도우 정품 CD하나를 80불에 팔 때, 거기에 따른 비용은 겨우 15불 안팍이라는 부분때문입니다.

 

둘중에 하나입니다. 사업을 잘 하는 회사이거나아니면 거의 쌩 도둑놈이겠죠. -.-

 

반면에 성장형 기업은 이론적으로 당기순이익보다는 매출증가율이 더 유용한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 씨앤에스 처럼 작년에 당기순이익은 아직까지 적자이지만,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죠?

 

2가지의 해석이 듭니다.

 

1. 설비투자

 

-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투자를 했다는 거죠. 즉, 매출증가율에서 나타난 것 처럼, 돈은 많이 벌여드렸지만, 그만큼 또 시장에 투자했다는 부분입니다.

 

2. Depreciation (감가상각?)

 

- 회계용어인데, 단적인 예를 들면, 아파트를 보유하고 계시면, 장부적인 면에서 가격을 뺍니다.

 

10년을 걸쳐서 매년 10%의 가격을 장부에서 뺴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약에 당기순이익이 이 부분 때문에 감소했다면, 그다지 큰 걱정거리는 아닙니다. 장부정리 차원에서 write off를 하는 겁니다.

 

, 매출증가율이 좀 더 유용한 정보를 제시할겁니다.

 

매년 최소한 20%의 고 성장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성장형기업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씨앤에스는 23%, 영우통신은 37%, 그리고 온타임택은 87%의 고성장 매출증가율을 보였습니다.

 

, 당기순이익이 벌써 흑자로 전환됐거나, 곧 머지않아 흑자가 될 회사입니다.

 

반면에 제가 저번에 기산텔레콤이 실적공시 발표후,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유는 단순합니다.

 

첫번째,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위 내용에서 말씀드린데로, 그럭저럭 봐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서못하는 것은, 매출까지 무려 35%가 감소됐다는 부분입니다.  즉 영업을 무지 못했다는 증거이고, 좋게 볼수 전혀 없는 공시였습니다. 그리고 영우통신이라는 라이벌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영우와 동등한 결과는 커녕 훨신 저조한 매출을 보였다는 부분에서 기회비용을 감안하실 때, 기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말씀드린겁니다.

 

하지만, 이거 역시 이론일뿐, 주가는 저의 이론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움직여지는게 아니라, 세력, 즉 대중의 선호도가 큰 결정권일겁니다.

 

3.       PER (Price to Earning Ratio)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흔히 고려되면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용어인데, 단순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대중의 기대치라고 생각하십시요.

 

당기순이익을 1주로 배분하면 주당 당기순이익이 나오겠죠.

 

, 주당 당기순이익이 100원이고, 현재 주가 시세가 1만원이면, PER은 100입니다.

 

, 이익에 대비해서 높은 비율로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반면에 한진해운 같은 경우에는 PER이 불과 2입니다.

 

그렇다면 PER이 중요한건가요?

 

PER은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높은 PER을 가진 주식은 높은 기대치를 받고있는 주식으로서, 상승할때는 급등하겠지만, 반대로, 조정장일때는 기대치에 어긋나서, 크게 급락하는 주식이 일반적입니다.

 

즉 올바른 투자종목은 높은 PER, 낮은 PER을 고집하시지 마시고, 단순하게 골고루 분산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나스닥이 매년 신고가를 때리면서 무려 5년동안 급성장한 배경에는 그때 당시 기술주들은 대부분 PER 100~200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우 20~30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지요.

 

, 나스탁이 조정을 받으면서 급락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매우 이론적이고, 일반적인 경우이며, 굳이 펀트멘탈에 대한 확실을 얻으시려면, ROE비율도 보시고 (매년 상승하는 것), 설비투자비용도 보시고, 무엇보다, 그 회사에 대한 매출이 어느정도 증가하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금도 풍부한 회사면 더 없이 좋겠죠.

 

물리더라도 건실한 성장형 기업에 물리는 것이, 잡주에게 물리는것보다 훨신 더 속편하실겁니다. ^^

출처 : 재테크 독하게 하는 방법
글쓴이 : 포커스에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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