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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가 채취 여정에서 정겹게 만든 사람들

iamthat 2006. 8. 5. 17:38
차가 채취 여정에서 정겹게 만든 사람들
차가 채취의 한 마을에서 러시아 모터스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년에 혹한기 (영하기온이 년평균 -40도, 15일 지속) 이러한 혹한기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워낙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자작나무 벌목을 할때에 스키를 벌목용 스키장비를 타고 벌목현장에 가게 됩니다.
주변에 눈과 장작이 많아 주로 난방원료로는 자작나무 장작을 때우면서 페치카 생활을 합니다.


현재시각 오전11시 장작을 온가족이 힘을 모아 겨울을 대비합니다. 자작나무의 장작은 불에 잘 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원료입니다.
마을에 있어 먹고 마시고 입고 잠자고 하는 일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자작나무는 어려서부터 나이드신 어른까지 누구나 익숙한 자연입니다. 각 집마다 겨울철 난방연료로 사용되는 자작나무는 잘라서 보관합니다.


음료로 사용되는 물은 너무나 귀해 보통 아낙네들의 몫입니다. 우물은 마을에 1개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자작나무는 20-50m까지 다양하며 그 길이가 길어서 채취현장에서 잘게 잘라서 소운반은 간단한 스키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일상생활처럼...


자작나무는 공동으로 설비된 창고에 보관합니다.
이처럼 소중합니다. 마을 주변엔 나무들을 벌목하는 장비가 있으며 크게 잘라진 자작나무는 다시 가지치기를 하여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처리합니다.
벌목장비외에도 제설장비가 있습니다.


벌목된 나무들은 모두 한곳에 모아서 작게잘라 트럭에 태워 마을로 이동합니다.
자작나무의 껍질은 쉽게 불에 잘 타기 때문에 페치카 생활을 하는 마을사람들이 초기점화시에 사용됩니다.
이처럼 차가버섯의 목재 껍질 그리고 후에 안내될 자작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자작나무를 소재한 한 옛 동화이야기처럼..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습니다.
출처 : 다담아
글쓴이 : 다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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